‘안다즈(Andaz)’ 호텔 브랜드 국내 첫 상륙…“강남 라이프스타일 중심에 우뚝설 것”
9월6일 전격 개장…현대적인 한국의 멋과 맛 반영
2019-09-09 11:58:14 , 수정 : 2019-09-10 15:40:52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하얏트 호텔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안다즈(Andaz Seoul Gangnam)’가 9월6일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 개장했다.

 

 

 

딱딱한 없이 유연화되고 정형화되지 않은 느낌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추구하는 안다즈는 여행을 잘 하고 좋아하는 새로운 문화 경험에 두려움이 없는 마음이 젊은 여행객들을 타깃으로 했으며 한국 전통 문화는 물론 해당 지역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를 호텔 인테리어와 소품 안에 고스란히 반영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의 주요 고객은 비즈니스, 마이스(MICE) 고객과 레저 목적의 개별여행객, 미국,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지의 국가 여행객들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압구정역 3번 출구와 직접 연결되고 백화점과 갤러리, 최상급 레스토랑이 위치한 청담동, 가로수길, 강남역 등의 접근이 매우 용이해 강남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60분에서 80분가량 소요된다.

 

 

 

이번에 개장하는 안다즈 서울 강남은 전 세계에서는 21번째, 아시아에선 4번째이자 국내에선 처음 선보이는 호텔이다.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241개의 객실, 동선 꼬임이 없이 막힘없는 구조로 각기 다른 5개의 콘셉트를 가진 레스토랑, 웰니스(Wellness)공간과 맞춤형 이벤트 공간 등을 갖췄다. 특히 통유리창을 곳곳에 활용해 자연채광을 통한 밝고 경쾌한 느낌을 추구하고 있어 젊은 여행자들의 취향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 문양인 ‘조각보’에서 영감을 얻어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디자인된 241개의 객실(25개의 스위트 객실 포함)과 프라이빗 체크인&아웃 서비스가 진행되는 ‘안다즈 리셉션’, 바쁜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해 간단한 커피와 티, 패스트리를 제공하는 그랩앤 고 형태의 1층 ‘아츠(A’+Z)’, 강남 곳곳의 미식골목을 콘셉트로 색다른 5개의 키친&바가 조화를 이룬 2층의 다이닝 공간 ‘조각보(JOGAKBO)’, 지하 2층의 맞춤형 이벤트 공간 ‘비욘드 더 글래스(Beyond the Glass)’와 ‘안다즈 스튜디오(Andaz Studio)’, 그리고 몸과 마음의 완벽한 휴식을 선사하는 고객 맞춤형 피트니스 클럽&스파 ‘더 서머 하우스(the summer house)’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17층에 위치한 2개의 탑 스위트 룸은 여유 있는 테라스 가든 공간과 바, 주방, 다이닝 공간, TV 룸 등 다기능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이뤄져 소규모 행사 등에 최적화되어 있다. 주류를 제외한 모든 미니바는 무료다.

 

 

 

레스토랑의 경우 일식, 중식, 한식 등 요리의 종류로 레스토랑이 나뉜 것이 아니라 조리방식으로 나눴다. 획일화된 유니폼없이 그날에 따라 각자 다른 의상을 입고 근무해 유연하고 젊은 문화를 강조했다.

 

 

 

 

후안 메르카단테(Juan Mercadante) 안다즈 서울 강남 총지배인(사진 우측)은 “처음으로 서울에 생기는 안다즈를 맡게 돼 매우 흥분되고 기쁘다”며 “손님들이 강남의 라이프스타일을 오감으로 경험하고 이를 통해 삶에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되길 희망한다. 또한 이를 통해 럭셔리 호텔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기준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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