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아비아렙스 코리아가 다시 맡게 됐다.

지난 9월 중국, 한국, 동남아 및 대만의 공식 대행 사무소를 찾는 공개 입찰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하와이관광청은 아비아렙스 코리아가 계속 업무를 이어나간다고 공식화했다.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 총괄에는 유은혜 본부장이, B2C 마케팅 파트는 조아연 과장, B2B 마케팅 파트는 홍수연 과장이 맡는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16년에 걸쳐 하와이 지역의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해왔던 아비아렙스 코리아 측은 "지속적인 한국인 방문객 수 증가에 힘입어 관광 소비액 증대와 이웃섬 인지도 향상, 항공 공급석 증가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내년에는 일반인 대상의 소비자 캠페인 확대, 지역으로서 하와이의 매력과 특색있는 하와이 고유의 문화를 적극 홍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