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중국 낙양시가 한국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중국 낙양시(洛陽市 뤄양 Luòyáng)정부와 낙양시문화광전여유국(文化廣電旅遊局)은 11월 10일 오후 6시 남대문 에메랄드호텔에서 ‘중국낙양문화관광 한국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낙양문화관광 한국 설명회 메인 화면 모습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 측에서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김국진 서울시 관광산업정책본부 소장과 중국 측에서 조회생 낙양시정부 부시장, 장 용 낙양시문화광전화여유국 부국장, 이홍국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과장 등을 비롯해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낙양문화관광 한국 설명회 모습
설명회는 장 용 부국장 사회로 내빈소개, 조회생 낙양시정부 부시장 인사말,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축사, 이홍국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과장 축사, 국내 7개 여행사와 낙양시문화광전여유국과의 업무협약(MOU), 만찬 등 5개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중국낙양문화관광 한국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회생 낙양시정부 부시장
조회생 낙양시정부 부시장은 인사말과 낙양시 설명을 통해 “먼저 710만 낙양 시민을 대표하여 오늘 낙양시 문화관광 설명회에 참석한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열렬한 환영의 뜻을 표하며 한국관광객 초청을 통해 최초의 중국 유명한 고도인 낙양에 오시기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조 부시장은 낙양에 대해 설명하면서 “낙양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중국 고대 도시로 서유기에 나오는 유명한 승려 현장법사가 낙양에서 태어나 낙양에서 출가했으며, 그가 창시한 법상종은 불교계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또한 삼국지에 나오는 무장 관우의 첫 장지인 관림관광지는 관우의 인문정신을 음미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중국 유일의 여황제 측천무후는 낙양의 수당 낙양성 명당 천당 영천문경구에서 당나라 황궁이 위용을 재현했다”고 말했다.
특히, “낙양은 중화문명의 출발점이자 동양문명의 발상지”로써, “낙양은 중국 중부에 위치하며 황하중유, 황화문화는 중화문명의 뿌리와 혼이며, 중국 역사상 첫 왕조인 하조 시대를 시작으로 13개 왕조가 모두 낙양에 건립되어 중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많은 왕조를 보유한 도시”라고 말했다. 또한 “낙양을 동방의 기점으로 삼은 고대 실크로드는 서방 문명과 소통에 중요한 다리였으며 낙양을 중심으로 한 수당 대운하는 중국 고대의 중요한 교통 요충지였다”고 말했다.
▲중국낙양문화관광 한국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회생 낙양시정부 부시장
조 부시장은 “중국 고대 4대 발명품 중 3개인 나침판, 제지술, 인쇄술이 이곳 낙양에서 탄생했고, 용문석굴, 정정문유적지, 가창포등 등 3가지 6개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낙양은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용담대협곡, 청요산, 데미산 등은 세계지질공원에 속하며 황하에서 가장 큰 수리허브 공사는 작은 파도를 일으켜 낙양으로 하여금 중국 남북 경치의 아름다움을 겸비한다”고 말했다.
당나라 시인 유우석시운은 “모란진국색만 있고 필 때는 경성을 움직인다”고 했다. “모란꽃은 부귀의 상서로움을 의미하며 낙양의 모란 재배는 수나라에서 시작되어 당나라에서 중국 도천하에서 이루게 됐다”면서, “매년 사월 화창한 꽃들이 필 무렵이면, 새빨간 꽃들이 온 도시에 향기를 풍긴다.
“고금의 흥과 패를 묻는다면 오로지 낙양성만 보면 알 수 있다”며, “중국의 오래된 도시 낙양 하면 모두 낯설지 않을 것이고, 중화문명의 시작, 동양문명의 발생지, 고대 실크로드 동방의 시작점, 최초 중국건립과 역대 최장기 왕조가 가장 많은 도성 등 역사에서 낙양이 주는 상징성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
조 부시장은 “하지만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아마도 잘 모르시겠지만, 중국 내에 훌륭한 관광 도시이며, 중국 최고의 레저 도시, 중국 최고의 삼림 도시입니다. 현재 낙양시는 관광, 레저, 휴양을 위한 국제관광지로 발전해 매년 해외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고 있다”면서, “오늘 참석하신 한국 여행업 관계자와 미디어 여러분들을 가까운 날에 낙양으로 초청하여 모두에게 고금에 빛나는 아름다운 도시 낙양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낙양문화관광 한국 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이날 설명회에서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축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한국과 중국의 문화관광 교류협력을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 귀빈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중원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중원이 바로 뤄양”이라고 말하며 축사를 시작했다.
주 국장은 “중국 현대를 보려면 상하이로 가고, 500년 역사를 보려면 베이징에 가고, 3,000년 역사를 보려면 시안으로 가고, 중국 5,000년 역사를 보려면 낙양에 가야한다는 말이 있는데 오늘 드디어 천하 제1도 5,000년 문명사를 가진 중국 도시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반갑다”면서, “뤄양시 대표단의 이번 서울 방문을 통해 뤄양의 아름다움과 역사문화의 매력을 서울시민과 한국 여행업계에 널리 알리고 앞으로 한국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낙양문화관광 한국 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주 국장은 “서울시는 오늘 보여주실 뤄양시의 멋진 자연풍광, 유구한 역사와 전통, 천하제일도가 대표하는 영험한 기운을 서울시민들에게 잘 알리도록 노력함은 물론 서울을 찾은 중국 관광객들이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가족처럼 정성껏 모시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서울은 그동안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내 다양한 도시들과의 우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뤄양시와의 문화관광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국장은 “요즘 서울 날씨가 여행하기 정말 좋다”면서, “뤄양시 대표단 여러분께서 이번 방문을 통해 많은 성과를 얻길 바라며,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을 내셔서 서울의 가을 정취를 느끼시고,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낙양문화관광 한국 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홍국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과장
이홍국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과장은 축사에서 “중국의 오래된 도시 낙양은 동방문화의 발상지, 고대 실크로드의 출발지로 역사에 있어 낙양이 주는 선입감은 매우 많다”며, “낙양은 중국 내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레저도시이며, 중국 최고의 산림 도시로 현재 낙양시는 국제 관광지로 발전해 매년 해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방금 전 조회생 낙양시 부시장의 열정적인 연설과 소개로 낙양 문화관광의 독특한 매력을 맛보았다”고 말하면서, 낙양은 역사와 문화가 깊으며, 옛고적이 많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곳이어서 사람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중국의 역사를 알려면 낙양을 여행하면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낙양문화관광 한국 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홍국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과장
이 과장은 “오늘의 행사는 낙양시 관광을 한 번에 소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낙양에 있는 양질의 문화관광 자원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인식하게 될 것이며, 낙양의 두터운 역사 문화의 저력과 독특한 도시적 매력을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관광은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시키는 주요한 매개체로써 이번 관광설명회를 통해 낙양과 서울의 관광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길 기대하며 서울 관광 관계자와 언론인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 관광객들이 낙양의 문화관광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낙양시에서 여행과 휴가를 즐기며 아름다운 사색 관광을 체험하며 풍부한 역사문화를 느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국낙양문화관광 한국 설명회에서 낙양시문화광전여유국과 국내 여행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사말과 축사에 이어 낙양시문화광전화여유국은 모두투어, 투어2000 등 국내 7개 여행사와 업무협약식(MOU)을 갖고 양국 간의 관광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 했다.
낙양시 문화관광에는 독특한 매력이 담겨있다. 낙양은 역사와 문화가 깊으며, 옛 고적이 많다. 유명한 산과 물, 유명인이 모여 있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 숨 쉬는 곳이어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중국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낙양을 여행하면 큰 도움이 된다.
▲중국낙양문화관광 한국 설명회에서 사회를 맡은 장 용 낙양시문화광전여유국 부국장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 낙양시정부와 낙양시문화광전여유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관광객들에게 낙양에 있는 양질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인식하며, 낙양의 두터운 역사문화의 저력과 독특한 도시적 매력을 더 많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알려서 낙양을 좋아하게 만들고, 낙양의 깊은 문화, 아름다운 풍경, 맛있는 음식, 재미있는 이야기를 체험하기 위해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낙양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낙양은 중국의 유명한 문명의 고도이자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중국여행지다. 하남 서부 황하 중류에 위치한 낙양은 중국 역사문화의 명성이 높은 고도이다. 현재 1시 8현 6구를 관할하고 있으며, 총면적은 1.52㎢, 이중 도시면적은 803㎢이다.
중화민족 문명의 중요한 발생지인 낙양은 중국 역사상 13개 왕조가 낙양에 수도를 세웠고, 중국 최초 수도로 가장 오래되고 왕조가 가장 많은 도시이다.
▲중국낙양문화관광 한국 설명회의 모습
낙양는 관광 명소가 많은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세계문화유산 3종 6곳과 세계지질공원 2개가 있다. 현재 관광지 71곳 중 5A급 5곳, 4A급 23곳, 3A급 37곳 등이 있다. 시내 지역 및 주변에는 4대 삼림공원과 수당성 유적공원이 분포되어 있으며, 아, 낙, 전, 간, 황 5개 하천과 20여 Km에 이르는 낙포공원이 도시를 가로 질러 산, 수,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낙양 관광 소개
천년고도, 모란꽃의 도시 낙양이 자랑하는 관광지, 세계 문화 유산, 박물진보, 연학수신, 이색 민족, 국색 모란, 산수생태, 낙양의 미식, 특색 점포, 호텔 추천, 야갼 공연, 특산품 쇼핑 등이 있다.
▶관광지 ▷용문석굴 ▷용문 20품 ▷낙양 주왕성 천자가륙박물관 ▷▷수 · 당 낙양성 국가 유적 공원(명당·천당)
▶낙양의 세계 문화 유산 ▷실크로드 유산 ▷대운하 유산
▶박물진보 ▷낙양박물관 ▷당삼채 ▷청동기 모조품 ▷황하 징니언
▶연학수신 ▷관림 ▷백마사 ▷용마부도사 ▷천당지재-중국 유일의 묘비명박물관 ▷왕탁생가
▶이색 민족 ▷낙양민속박물관 ▷낙양고대예술박물관 ▷당삼채도예박물관 ▷노송여경문 ▷낙읍고성 ▷맹진 위파 옛마을
▶국색 모란 ▷중국국화원 ▷당삼채도예박물관
▶산수생태 ▷대미산 ▷용담대협곡 ▷황하 소랑저 관광지
▶낙양의 미식 ▷진부동 식당-모란연채 ▷낙양 수석원(플래그 숍)-황하 큰잉어
▶특색 점포 ▷철사 양탕관 ▷마제산 곰탕 ▷전통 브랜드 이기 두부탕 ▷이슬람교 방중산 매운탕
▶호텔 추천 #5성급 ▷낙양 동산 호텔 ▷낙양 무두 리 로열 인터내셔널 호텔 #4성급 ▷낙양 호텔 ▷모란성 호텔 ▷모란 호텔 ▷우의 호텔 ▷화양 플라자 인터내셔널 호텔 ▷흔원 인터내셔널 호텔 ▷아항 금릉 호텔 ▷에어시티 호텔 #3성급 ▷신 우의 호텔
▶야간 공연 ▷낙읍고성 야간 유람 ▷대형 실경 공연 ‘측무천’
▶특산품 쇼핑 ▷모란자 ▷삼채예 ▷낙양삽 ▷두강주
▲중국낙양문화관광 한국 설명회장에 붙은 환영 현수막
매력과 열정에 아름다운 즐거움과 잊지 못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 낙양이 국내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갖추고 기다리고 있다고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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