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는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업계 동향과 건의 사항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KATA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업계 동향으로 2월 3일 현재 주요 12개사의 아웃바운드 취소가 총 61,850명으로 299억 원 상당이며, 인바운드 취소 470팀 10,877명으로 약 65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KATA는 중국여행 취소에 따른 취소수수료 및 기타 발생경비(단체비자비용 등)에 대한 손실 보전을 위한 지원, 국세, 지방세에 대한 감면 및 납부 기간 유예 등의 세제 혜택과 관광진흥개발자금 긴급 특별지원(운영자금 무담보, 융자 한도 상향, 신용대출 강화)과 기 융자 건에 대한 상환 기간 연장(연장 기간 내 이자액 면제) 등의 운영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고용유지 및 신규채용에 따른 별도 예산지원(경영악화에 따른 감원 불가피)과 고용유지지원금을 고용노동부에서 집행하면서 여행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제재가 심했다고 밝히고(업체가 가입한 고용보험 납부액을 돌려받은 형식이었으며, 지원받기 위한 요건과 절차가 복잡하여 제대로 지원받지 못한 사례가 있음) 문체부가 직접 집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 차원의 조속한 한일관계 개선 노력을 통해 한일 관광교류 조기 정상화와 여행시장 확대 및 신규수요 창출을 위한 홍보비 지원(여행상품 홍보판촉비 지원, 동남아, 유럽 등 각종 여행박람회 참가 등)을 위한 인·아웃바운드 유치 다변화를 위한 활동 지원 등을 적극 요청했다.
이와 함께, 여행시장 확대 및 신규수요 창출을 위한 홍보비 지원(여행상품 홍보판촉비 지원, 동남아, 유럽 등 각종 여행박람회 참가 등)을 위한 인·아웃바운드 유치 다변화를 위한 활동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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