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고용유지지원제도 설명회 개최
회원사 경영안정과 종사자 고용유지에 도움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주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아웃바운드 여행사 등 210여 명 참석
2020-02-17 16:10:51 , 수정 : 2020-02-17 16:18:5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회원사 경영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KATA가 긴급으로 개최한 고용유지지원제도 설명회 모습


KATA는 지난 14일 코로나19로 내·외국인관광객의 급격한 취소와 향후 신규 예약이 전혀 없는 상황으로, 여행업계의 폐업 및 휴업 등 경영악화에 따라 회원사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긴급하게 협회 주최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고용노동부 고용유지지원제도 및 신청 양식 작성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70여 건의 질의응답이 있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회원사 인사관리자는 “정부의 여행업계에 대한 지원이 아쉬운 상황에서, 협회가 신속하게 설명회를 개최하여 고용유지 지원제도를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KATA가 긴급으로 개최한 고용유지지원제도 설명회 모습


오창희 KATA 회장은 “KATA는 회원사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갈 것이며, 또한 여행업계 모두가 똘똘 뭉쳐 위기를 이겨내도록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말했다.


한편, 여행정보센터 여행업 인허가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1일부터 16일 사이에 24개사가 폐업을 할 정도로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이날 설명회에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아웃바운드 여행사 등 21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이 표출됐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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