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서울관광플라자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칭)서울관광플라자 조성사업은 세계 TOP5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서울관광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관광 생태계 육성 및 네트워크 거점을 조성하고자 추진되며, 금번 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고, 2020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관광플라자 설계공모 포스터
이번 설계 공모는 제안 공모로 추진된다. 설계자는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공모 대상지에 전용면적 6,900㎡ 규모의 거버넌스 거점, 인큐베이팅 거점, 이노베이션 거점 등이 포함된 서울관광플라자를 설계하게 된다. 특히, 서울관광플라자 설계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스마트 도시 서울의 모습을 상상 할 수 있도록 제안해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전문가로(경력 증빙할 수 있는), 총 3인까지 공동응모가 가능하며 대표자는 필수로 상기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참가 등록은 2020년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제안서 제출 마감일은 4월 22일이다. 이후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1등 당선작(1작품)에는 설계권이 부여되고, 2등은 720만 원, 3등 540만 원, 4등 360만 원, 5등 180만 원의 보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심사위원회는 이충기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를 비롯하여, 이현호(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임미정(stpmj 건축사사무소), 임진우(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 김정임(서로아키텍츠), 박종훈(비컨아키텍트건축사사무소/ 공모PA, 예비심사위원)등 총 6인으로 구성된다.
설계 공모를 위한 현장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사회적 거리두기’일환으로 공모대상지의 현장 사진과 영상 촬영본 제공으로 대신한다.
한편, 본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설계 공모 누리집 ‘프로젝트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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