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시 주최, 서울관광재단 주관의 ‘2019 서울 마이스 위크’가 오는 11월 27, 28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서울 마이스 위크는 ‘힐링의 재발견 - 지속 가능 MICE길, 힐링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이번 행사에서는 ‘MICE를 지속할 수 있는 사람’에게서 그 답을 찾고자 시도했다.
▲서울마이스위크 포스터
특히 첫날 MICE 토크콘서트는 주제를 세 분야로 나누어 연다. 첫 번째는 MICE x HUMAN으로 업계 종사자들이 장기적으로 근무할 방안을 힐링에서 찾아본다는 것. 주로 ‘을’의 입장에서 일하는 MICE 업계 종사자들이 자존감을 느끼고 일할 수 있도록 ‘인생의 중심에 나를 두는 법’이란 내용으로, 현대인의 정신 건강 멘토로 불리는 윤대현 교수가 진행한다.
두 번째는 MICE x INSIGHT로 현지 일상 체험 및 이색 한국 문화체험과 같은 여행 트랜드에 발맞춰 MICE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현지체험에 관해 다룬다. 효리네민박, 캠핑클럽으로 힐링과 여행의 새로운 지평을 연 마건영 프로듀서가 ‘마음을 움직이는 로컬체험’이란 내용으로 얘기를 펼친다.
세 번째는 MICE x LOCAL로 MICE행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내용으로 서울시민들에게 낯선 단어인 MICE의 지역 파급효과를 쉽게 설명함으로써 친근하게 여겨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하이서울 페스티벌 및 여러 축제의 감독을 역임한 류재현 문화기획가가 ‘MICE로 지역민들이 함께 잘 먹고 사는 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외 MICE에 관심 있는 학생 대상 프로그램, MICE 기업경영에 필요한 세무, 노무, 법률 강연, MICE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및 서울MICE얼라이언스 연례총회가 개최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9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된다.
한편,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일컫는 말이며, 서울MICE얼라이언스는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협력체로 구성되었으며 2019년 현재 312개사의 회원사가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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