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시·광주시 관광·MICE분야 상생 도모
10월 1~2일 양일간 서울MICE얼라이언스 및 미디어 대상
지난 8월 13일 체결된 서울시·광주시 타시도 연계 MICE 공동마케팅 MOU 연장선
2019-10-02 10:14:42 , 수정 : 2019-10-02 10:29:3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과 서울특별시-광주광역시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공동 주최한 SMA 회원사 및 미디어 대상 광주 팸투어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전통문화관 서석당 앞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으로 포즈를 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3일 체결된 MICE 공동마케팅(서울시, 광주시, 서울관광재단, 광주관광컨벤션뷰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광주 유니크베뉴 및 팀빌딩 콘텐츠 답사를 통해 국제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 유치 추진과 더불어, 더 나아가 MICE 산업의 지역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MICE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은 MICE 유치확대를 위한 국내·외 MICE 공동마케팅, MICE 행사 외국인 참가자의 양 도시 투어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그 외 마케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협력을 주요 과제로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팸투어 행사는 서울 소재 여행사, PCO, 엔터테인먼트 업계종사자가 참여하여 광주의 관광자원과 MICE 인프라를 체험하는 등 서울-광주 간 MICE 산업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날, 세계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문화공간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방문 및 광주국악상설공연을 관람하  며, 전통문화관에서 한복 및 장구 배우기 체험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비롯하여 유니크베뉴 무각사를 방문하고 여러 호텔을 답사하여 광주광역시의 뛰어난 관광, MICE 인프라의 가치를 제고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해설사(가운데)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참석자 장영우(모션투어&DMC)는 “MICE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프로그램까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라며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광주 관광, MICE 인프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실제 인센티브 행사 유치 및 진행 시 적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MICE 마케팅팀장은 “이번 광주 팸투어를 통해 광주의 MICE·관광 인프라를 서울과 광주 지역 업계종사자에게 알리고, 실제로 서울-광주 연계 국제회의, 기업 회의 행사 유치를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어 해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을 총칭하는 산업을 말하며, 각 단어의 앞글짜를 따서 만들어 낸 용어이다. 

SMA(서울 MICE 얼라이언스)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 산업 육성 및 공동마케팅을 목표로 운영하는 민·관 협력체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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