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특별시 주최, 서울관광재단과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회 서울시 전시 디자인 공모전’ 공고가 10월 2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 및 일반인의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서울시 MICE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시 디자인 전문 인력 육성하고자 하며, 본 공모전은 10월 14일 부터 31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제1회 서울시 전시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공모주제는 ‘2020년 서울시 MICE 홍보관 디자인’으로, 서울시의 MICE 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디자인하는 것. 참가 부문은 학생 부문과 일반인 부문으로 나누며, 학생 부문에는 전국 소재 대학 디자인학과 소속 학생, 일반인 부문에는 업계 종사자를 포함해 누구나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
응모 신청은 제출서류 (주관기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디자인 기획서 등을 기한 내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들은 11월 중 1차 서류심사, 온라인 투표, 2차 발표심사 등을 거쳐 부문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등 총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총 상금 1,350만 원이 수여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11월 28일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개최되는 ‘2019 서울 MICE WEEK 연례총회’에서 전시되며, 일반인 부문 대상작은 2020년 한 해 동안 서울시의 MICE 홍보관 대표 디자인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변동현 서울관광재단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MICE 산업에 대한 시민 인식 고취와 전시산업 육성 및 미래 MICE 산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함" 이라며, “학생 및 업계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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