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 불황 속 현지 특산물 판매까지
2020-05-09 18:33:42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여행 상품 판매 저조로 여행 전문 기업도 직구 서비스에 직접 나섰다.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KKday가 '방구석 대만맛 여행 챌린지’를 주제로 대만 대표 기념품에 대한 직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해외 직구 상품 전문 판매 업체가 아닌 여행기업이 직접 해외 특산품 판매에 전면에 나선 격이며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행 중 경험했던 미각의 즐거움으로나마 지난 여행을 추억하는 여행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하는 전략으로 비춰진다.

 

 

 

비록 여행상품은 아니지만 관광객들에게 늘 인기 있는 대만 대표 디저트, 유명 레스토랑에서 출시한 인스턴트 라면 등 현지를 대표하는 총 6종 상품에 대한 직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만 여행시 여행객들이 줄서서 구매한다는 대표 간식 파인애플 케이크 펑리수는 물론 짭짤한 크래커 양 사이에 달달한 누가를 넣은 단짠단짠의 대표 디저트 누가크래커,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의 망고젤리, 유명 키키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비빔라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KKday 회원이면 누구나 로그인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KKday 이용 방식 그대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Kday 관계자는 “어려워진 해외여행 대신 방구석 대만맛 여행챌린지를 통해 지난 여행을 추억하는 즐거움을 느끼기 바란다"며 “대만 기념품을 시작으로 다른 해외지역의 기념품 직배송 상품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