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에 공사와 현대자동차가 함께 앞장선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현대자동차(사장 이원희)와 안전한 캠핑문화 정착을 위해 13일 오후 3시에 현대자동차 영동대로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일 한국관광공사와 현대자동차는 안전한 캠핑문화 정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장재훈 부사장,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한국관광공사 심혜련 지역관광콘텐츠실장, 현대자동차 유원하 전무 등의 모습
코로나19 이후 캠핑, 캠핑카, 차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이 주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와 현대자동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캠핑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먼저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캠핑장 누리집 고캠핑에 등록된 2,400여 개의 캠핑장 데이터를 활용해 현대자동차는 8월 중 등록야영장 안내 책자를 제작,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자동차에서 생산되는 차량 내비게이션에 등록 캠핑장을 수록해 안전한 캠핑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사 정용문 레저관광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홍보 및 유통 채널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캠핑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 해남에 위치한 오시아노 캠핑장에서 ‘캠핑 페스티벌(지구도 나도, 안전한 캠핑)’을 개최, 참가자들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토크 콘서트, 친환경 캠핑 활동 독려를 위한 에코 캠핑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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