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관광재단은 9월 28일 ‘2020 ICCA 총회 서울 허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약 90개국 1000여 개 회원사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의 컨벤션 네트워크를 갖춘 국제컨벤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ICCA 총회 서울 허브 홈페이지 메인 화면 이미지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호스트로서 최고의 MICE 도시 서울 위상 제고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ICCA 총회 서울 허브는 국내 약 30개 기관 40여 명의 MICE 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며, 오는 11월 2일에서 3일까지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개최된다. 오전에는 서울관광재단의 로컬 프로그램을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진행하며, 오후에는 국제컨벤션협회의 카오슝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참관할 예정이다.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좌측)와 Senthil Gopinath 국제컨벤션협회 대표이사(우측) 모습
본 행사인 ICCA 총회는 전 세계 약 90개국 1,000여 명의 MICE 산업 분야 전문인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로 2020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만 카오슝에서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행)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ICCA 총회는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개최 역사상 최초로 진행하는 하이브리드형 행사이다. 협회는 아시아의 서울, 유럽의 룩셈부르크, 중동의 리야드, 남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 등 글로벌 6개 도시 및 2개 지역을 허브로 선정했다. 선정된 허브는 본 개최지인 카오슝과 동시에 각 지역별 행사를 진행하는 등 보다 수준 높은 하이브리드형 행사 개최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컨벤션 관련 최대 네트워크 및 데이터를 보유한 국제컨벤션협회와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MICE 산업 대응방안 모색,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 데이터의 수집‧분석 등을 통해 MICE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ICCA 총회 서울 허브 성공 개최 위한 서울관광재단-국제컨벤션협회 업무협약서 표지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MICE마케팅팀장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MICE 업계 활성화 사업을 다각도로 준비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국제컨벤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MICE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MICE 산업의 빠른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0 ICCA 총회 서울 허브 개요
○ 행 사 명: ICCA Congress 2020 Seoul Hub
○ 기 간: 2020. 11. 2.(월)~11. 3.(화), 2일간
○ 장 소: (온 라 인/국외) 카오슝, 카오슝 컨벤션 센터 (오프라인/국내)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
○ 참 가 자: 국내 뷰로, PCO 및 학협회 관계자 등 40명 내외
○ 주최/주관: 국제컨벤션협회(ICCA)/서울관광재단(STO)
○ 주요내용: 주요 MICE 국제기구의 수준 높은 하이브리드형 총회 참가를 통해 국내외 MICE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 홈페이지: https://events.iccaworld.org/icca-congress-seoul-hub/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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