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영 여행사 아라비안어드벤처(Arabian Adventures), 한국 시장 진출
야나트립, 한국사무소 맡아 전국 영업망 구축
2020-11-02 16:48:26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두바이(Dubai)의 국영 여행사 아라비안어드벤처(Arabian Adventures)가 야나트립과 손잡고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아라비안어드벤처의 한국사무소 계약을 체결한 야나트립은 2010년 초반, 한국형 OTA를 선보인 관광스타트업으로 국내외 VC 업계에 잘 알려져 있는 여행사다. 야나트립은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의 장기화 추세가 있지만, 이를 기회로 활용해 전국 영업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10월 29일 서울, 경기, 대전, 대구, 광주, 제주 등 8개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여행사들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들 여행사는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약 18만 명의 해외관광객을 송출한 바 있다. 야나트립은 아라비안어드벤처 한국사무소로서 전국 단위 영업망을 확보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지역 거점 여행사들과 강화하기로 협약했다.

 

 

조지환 아라비안어드벤처 한국사무소 대표(우측 ▲)는  "두바이는 7월7일부터 코로나19 이후 제일 먼저 선택받은 안전하고 차별 없는 목적지가 될 준비가 돼 있다. 이번 전국 영업망 구축은 두바이를 비롯한 매력적인 중동관광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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