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타히티누이(Air Tahiti Nui·TN)가 2017년1월~3월간 나리타-타히티(NRT-PPT) 구간의 운항 횟수를 현 주 2회 (월/토)에서 주 3회 (월/수/토) 로 증편 할 계획이다.
새로 추가한 항공편은 2017년1월17일 타히티-나리타 운항편을 시작으로 3월29일까지 기존의 항공편과 동일한 출/도착 시간으로 운항 될 예정이다. 에어타히티누이 관계자는 "현재 스케줄이 시스템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타히티는 2015년 한국인 방문객이 1000명을 돌파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으로 꾸준히 시장을 넓히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증편은 타히티 상품 판매에 청신호로 주목된다. 더욱이 추가편이 투입되는 겨울 시즌은 한국인이 남태평양 지역 여행시 가장 선호하는 시즌인 만큼 기대가 크다. 에어타히티누이는 기존의 월요일과 토요일 출발편이 허니문 수요를 주요 대상으로 하여 판매 되었다면, 추가된 수요일 출발편을 계기로 최근 증가세인 FIT/패밀리/시니어를 대상으로 하여 상품을 다각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보라보라로 대표되는 에메랄드 빛 라군과 고품격 리조트의 메카로 인식 되어 전형적인 허니문 데스티네이션으로만 인식되어 있는 타히티이지만, 사실 타히티는 보라보라 이외에도 아름다운 산맥이 이어진 고성과도 같은 섬 모레아, 바닐라 아일랜드인 타하 섬, 모든 다이버가 꿈꾸는 폴리네시아 최대의 환초 섬 랑기로아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관광, 문화체험 등이 가능한 지역이다.
에어타히티누이 한국 GSA Tel. 02-752-0301 / www.airtahitin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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