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홍콩관광청이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박주호가 나은, 건후와 함께 홍콩의 가족 여행을 직접 소개하는 홍콩 가족 여행 가이드북 ‘나의 처음 홍콩 여행’과 특별부록 ‘아빠랑 홍콩 가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나은, 건후, 진우)는 2024년 가족 여행지로서의 홍콩을 소개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며, 그 첫 행보로 3박 4일간 홍콩 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홍콩의 매력과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아빠랑 홍콩 가자’는 박주호 가족의 홍콩 여행 포토 에세이로, 박주호가 직접 적은 글과 건후, 나은이가 직접 그린 그림을 수록했다.
‘아빠랑 홍콩 가자’는 ‘나의 처음 홍콩 여행’ 책자의 특별판으로 발간되었으며, ‘나의 처음 홍콩 여행’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홍콩 가족 여행지 소개와 종이접기, 컬러링 북 등이 포함된 워크북으로 구성했다.
가이드북에는 홍콩의 대표적인 가족 여행지로 홍콩 디즈니랜드(Hong Kong Disneyland)와 홍콩 오션파크(Hong Kong Ocean Park)를 담았다.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는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으며, 매일 밤 불꽃놀이가 펼쳐져 가족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지난 12월 세계 최초로 개장한 ‘겨울왕국’ 테마랜드 ‘월드 오브 프로즌(World of Frozen)’은 전 세계 가족 여행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홍콩 오션파크는 사계절 온수풀 워터파크인 워터월드를 비롯하여 판다를 비롯한 동물과 놀이기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홍콩 대표 종합 놀이동산이다. 오션파크에서는 매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를 건너는 경험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밖에도 아이들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박물관도 있다. 우선, 홍콩 우주 박물관과 과학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전시회가 펼쳐져 색다르게 우주와 과학을 알아보는 유익한 하루를 제공한다. 홍콩 역사박물관은 홍콩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어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통해 홍콩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아빠랑 홍콩 가자’는 지난 1월 6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전국의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홍콩관광청은 제주항공과 함께 홍콩 디즈니랜드 어린이 무료 입장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은혜 홍콩관광청 홍보 실장은 “올해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홍콩 여행지를 소개할 계획” 이라며 “박주호 가족과 함께 다양한 홍콩 가족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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