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터키항공이 주최한 ‘2018년 ‘터키항공 월드골프컵(TAWGC)’ 한국 예선전’ 라운딩이 지난 30일 강원 홍천에 있는 소노펠리체 CC에서 개최됐다.
터키항공 월드골프컵은 글로벌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2013년 세계 12개국에서 행사를 시작으로 하여 올해로 6회를 맞는 행사이다. 단일 기업이 개최하는 골프 대회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 세계 63개국 100개의 터키항공 취항 도시에서 약 8000명이 참가하여 예선전을 치르게 되는데 우승자들은 올 하반기에 터키 안탈리아 벨렉에서 개최되는 결승전에 출전하게 된다.
▲ 행사 참가자 단체사진
이번에 실시한 한국 예선전에는 메흐멧 구룰칸 터키항공 한국지사장,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 양무승 투어2000 사장, 강완구 일동여행사 회장, 최명일 노랑풍선 공동회장, 김양선 인터파크투어 대표가 참가했다. 또 '국민타자' 이승엽과 항공, 여행, 엔터테인먼트, 문화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 100 명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경기는 아마추어 골프대회이기에 신페리오 방식으로 성적을 산출하여 진행했다. (각자 자기 볼로 스트로크 플레이 한 후 임의로 12개 홀을 적용하여 선출한 핸디캡으호 점수를 계산하는 방식)
▲ 골프대회 시작전 라운딩을 위한 출발 준비모습
이날 예선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를 통해 선정된 우승자는 김연경 프로맥코리아 이사 71.2타, 2등은 김도흔 참좋은여행 부장 71.6타로 결승전 참가 티켓을 거머쥐었다. 3위는 71.8타로 끝까지 추격했던 하나투어 류창호 상무가 차지했다.
5번 홀에서 열린 니어리스트 대결에서는 남자부에서 조성진 현대로템 부장, 여자부에서 김옥자 신한대학교 교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옥자 교수는 스코어 74점으로 최저 그로스 스코어(gross score)에게 주어지는 메달리스트를 수상하기도 했다.
▲터키항공 월드골프컵 한국예선전 우승자인 프로맥 김연경 이사
결승전은 201년 10월27일부터 11월4일까지 터키 안탈리아 벨렉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각 나라에서 참석하게 될 100명의 예선전 우승자들이 출전하여 최종 그랜드 파이널 결승 우승자를 정하게 된다.
터키항공은 이번에 결정된 한국예선전 우승자에게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터키항공 비즈니스석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골프 여행지 안탈리아로 향하기 위한 안탈리아 왕복 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과 최고급 5성급 호텔인 ‘타이타닉 골프 디럭스 벨렉 호텔(Titanic Golf Deluxe Belek Hotel)에서 8박의 (모든 비용 포함) 고급스러운 숙박 등을 제공한다.
또한 2018 터키항공 월드골프컵 결승전 그랜드파이널 최종 우승자에게는 유럽피안 투어 프로 선수들이 출전하는 터키항공 오픈 ’Pro-Am 대회’ 출전 자격을 준다.
참고로 지난 우승자에게는 세계적인 골프선수로 유명한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 헨릭 스텐손 등 세계 프로 골퍼들과 함께 나란히 경기를 펼치는 기회를 선사했다.
▲동반 출전한 이승엽 씨가 특별히 개인 자서전과 사인 야구배트를 추첨을 통해 선물했다
터키항공은 터키항공오픈(TA Open),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adies European Tour)와 유럽 챌린지투어 (Challenge Tour) 등의 골프대회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글로벌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터키항공은 매년 골프컵 행사 때마다 다양한 기업에서 후원을 받고 있는데, 올해는 The Financial Times, National, Titanic Hotel, Ruck&Mua에서 후원을 받았다.
메흐멧 구룰칸(Mehmet Gurulkan) 터키항공 한국 지사장은 “터키항공 월드골프컵 한국 예선전을 성황리에 마치도록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내빈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 예선전은 터키항공 월드골프컵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나 열띤 분위기 속에 치러져 우승자인 프로맥의 김연경 이사는 물론 터키항공에게도 의미가 깊다”고 말하고 안탈리아에서의 좋은 결과를 기원했다.
홍천= 최현덕 기자 hr8181@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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