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섬에서 무료 영화제 열려요
SH공사, 10일 라라랜드 11일 미녀와 야수 상영
2018-08-09 15:24:15 , 수정 : 2018-08-09 22:36:3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한강 몽땅 축제 기간(2018.07.20.~08.19.)에 제1회 '예빛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내일(10일)은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라라랜드”를, 모레(11일)는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녀와 야수”를 오후 7시 30분부터 상영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예빛섬 영화제 포스터(SH공사 제공)

 

SH공사는 “예빛섬 영화제’를 시민공유 가치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다” 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조망이 가능한 격조 높은 대중문화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H공사는 세빛섬의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하여 영화제를 만들어 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수준을 높이고, ㈜세빛섬은 세빛섬의 활성화와 공공성 확보에 기여한다는 상호공감대를 형성하여 지난 5월 말 두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SH공사는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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