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캐나다 최초 국립공원인 밴프 국립공원에서 마라톤 대회가 2019년 6월 19일에 개최된다. 무공해 자연과 눈부시게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여행지 캐나다 로키에서 건강과 쉼,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일석이조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상상만 해도 숨통이 탁 트이는 기분이다. 로키를 배경으로 달리는 밴프 마라톤 대회는 12월 14일까지 1차 얼리버드 등록을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얼리버드로 등록 시 할인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특별한 이에게 선물로 줄 수 있는 쿠폰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마라톤 등록에는 밴프 국립공원 무료입장권도 포함되어 있어 마라톤에 이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전 마라톤 코스가 국립공원 안에서 이뤄지는 대회로는 밴프 마라톤 대회가 캐나다에서 유일하다. 또한, 수려한 산맥과 그림 같은 에메랄드 빛 호수, 그리고 상쾌한 무공해 공기를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마라톤 코스로 지난 3년간 모든 예약이 빠르게 마감될 만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라톤을 달리며 곳곳에 대자연의 풍광과 야생동물, 그리고 역사 유적지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2019 밴프 마라톤 대회는 풀 마라톤, 하프 마라톤, 그리고 10km 코스의 미니 마라톤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비교적 경사가 높지 않은 평지에 해당하는 완만한 코스로 달리기에 부담이 크지 않다. 마라톤 대회 이후에는 로키산맥 하이킹과 온천, 밴프 다운타운 관광 및 쇼핑 외에도 곤돌라, 보트, 크루즈, 승마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캐나다관광청은 "레저와 건강 그리고 여행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캐나다의 웅장한 대자연과 함께하는 2019 밴프 마라톤 대회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라톤 대회에 캐나다 로키산맥은 물론 알버타 주, 혹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여행을 곁들인다면 혼자 혹은 친구, 가족과 함께 건강과 활력, 여유를 찾는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이민혜 기자 cpcat@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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