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철원 고석정 꽃밭이 상반기 무료 개방된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옛 Y진지 부지에서 운영 중인 고석정 꽃밭을 오는 6월 20일까지 무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석정 꽃밭

고석정 꽃밭은 드넓은 공간에 친환경적으로 조성되어 각종 SNS를 통해 추천 여행지로 끊임없이 소개되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족이 함께 찾는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고석정 꽃밭은 어린왕자의 초대라는 주제로 상반기 개장을 알렸다. 관람객들은 어린왕자가 여행한 행성의 흔적을 찾는 재미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유채꽃, 청보리, 양귀비, 가우라 등을 식재하여 개방하며,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테마로 장미 포토존, 깡통열차, 농기구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김년수 철원군시설관리사무소장은 “고석정 꽃밭은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가족 모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누구나 힐링할 수 있는 푸르른 5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철원군은 고석정 꽃밭의 2019년 상반기 개장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진, UCC, 블로그 포스팅 등 3개의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기간 내 철원군을 방문하여 ▷고석정 꽃밭 혹은 고석정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을 출품할 수 있는 철원군 고석정 꽃밭 사진 공모전 ▷고석정 꽃밭 및 고석정에 대한 콘텐츠를 본인의 블로그에 작성하여 출품하는 철원군 고석정 꽃밭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 ▷다른 공모전과 마찬가지로 고석정 꽃밭 및 인근 한탕강 등의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재로 개인 유튜브에 업로드 하여 출품할 수 있는 ▷철원군 고석정 꽃밭 UCC 공모전이 있다. 특히 UCC공모전은 30초에서 3분 분량의 광고 및 소개영상, 다큐, 모션그래픽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전은 지역과 연령에 제한 없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철원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대상 100만원 상당의 철원사랑상품권부터 입선 10만원 상당의 철원사랑상품권이 상금으로 수여된다. 철원사랑상품권은 철원 지역화폐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각 공모전은 11월 20일에 일괄적으로 접수가 마감되며, 접수 기간 내 제작된 작품만 지원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청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