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의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단돈 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온쉼표’가 4월 공연 ‘필 더 클래식’과 5월 공연 ‘종근당 KIDS HOPERA’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4월 공연, 필 더 클래식 포스터
천원의 행복 온쉼표는 2007년 시작 이래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4년간 지속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단돈 천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에게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공연장 문턱을 낮춘 프로그램이다.
4월 27일, 28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선보이는 필 더 클래식은 여행과 힐링이 있는 가상 음악여행 컨셉의 공연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클래식 음악을 해설, 영상과 함께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푸치니, 차이코프스키 등 유명 클래식 작곡가들의 음악을 현악 사중주 무지카 기간테스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5월 공연, 종근당 KIDS HOPERA 포스터
5월 2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선보이는 종근당 KIDS HOPERA는 안녕, 딸꾹, 수리수리 도레미, 칙칙폭폭 씽씽 등 세 편의 동화를 즐거운 노래와 함께 선보이는 키즈 오페라다.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세비야의 이발사의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등의 오페라 명곡들을 각색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은 공연 관람을 원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필 더 클래식, 종근당 KIDS HOPERA 신청 접수를 7일부터 일주일 간 받는다.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한편, 당첨자의 티켓 미구입 등으로 발생한 잔여좌석은 4월 16일부터 공연 전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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