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강원도 횡성의 아름다운 관광지 모습과 ‘태기왕의 전설’을 담은 국산 레트로 무협영화 ‘짬뽕비권’이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영화 ‘짬뽕비권’의 제작사인 제작사인 클라임매니지먼트(주)(대표 김경옥)는 18일 오후 2시30분 횡성군청 잔디마당에서 제작발표회 및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짬뽕비권’은 왁자지껄 무협코미디 영화로 설날과 추석을 책임졌던 ‘성룡’표 무협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3040 세대의 추억과 웃음을 되살린다.
또한 ‘태기왕의 전설’을 시나리오에 녹아 담으며 강원도 횡성의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화면에 담을 예정이다. 태기산성, 공근면 수백리, 어답산 등 태기왕의 전설이 배경이 된 강원도 곳곳을 촬영한다.
‘짬뽕비권’은 중원의 맹주 화산파의 후예이나 한탕주의에 빠진 맹호룡이 망하면서 고향 횡성으로 내려오게 된다. 그러나 사파의 수장인 흑마사에게 죽임을 당한 아버지와 사부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혹독한 수련을 하게 되고, 사랑하는 아랑의 도움으로 성장해 원수를 갚는다는 이야기다.
영화 ‘짬뽕비권’의 제작발표회 및 협약식에는 제작사 김경옥 대표를 비롯해 박동기 감독, ost를 부른 가수 박상민, 격투자문의 정문홍 로드FC 회장, 남자주인공 백수장, 여자주인공 황지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횡성군에서는 장신상 군수를 권순근 군의장과 군의회 의원들이, 강원도에서는 김수래 문화관광체육 특별보좌관이 참석한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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