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2019년 10월 골프회원권 시세 동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10월, 이제는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된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원권 시장은 큰 시세 변동 없는 보합 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저가대의 매물을 찾는 개인 실매수자들의 문의가 늘어나긴 했으나, 아직 전체 시장의 시세변동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거래량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일부 인기 종목은 여전히 매물이 부족하지만 매수가 적극적이지 못해 호가의 갭 차이를 많이 줄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적됐던 매물이 어느 정도는 소진된 점과 지속적인 매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시세상승의 긍정적인 모습을 조심스레 기대해 볼 만하겠습니다.
<골프회원권 종류에 대한 팁!>
골프회원권의 종류는 크게 예탁금회원제, 주주회원제, 사단법인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예탁금 회원제
현재 우리나라 골프장의 95%이상이 이 제도를 택하고 있으며 일정기간 예치한 금액을 약정한 기간이 지나면 입회금 반환을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 주주회원제
회원들이 골프장의 소유권과 이용권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제도로 대표적인 골프장이 ‘신원CC’입니다.
· 사단법인제
주주회원제와 유사한 제도로 골프장의 주인이 없고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골프장을 운영하는 제도로 대표적인 골프장이 ‘서울CC’입니다. 운영주체가 회원들이고 소유주가 없다는 점에서 주주제와 동일시해도 무방합니다.
자료 제공: 회원권114 회원권사업부
조성욱 연구원
정리= 임민희 에디터 lmh@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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