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지난 12월 7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오버투어리즘 해소를 위한 관광정책 방안'이라는 주제로 (사)한국관광레저학회(서헌 회장)가 추최한 '제53차 정기학술대회 및 대학생 공모전 발표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최근의 관광 동향 변화 및 정책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외래 관광객 유치와 국내 여행 활성화를 기대하며, 관광분야 학자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관광정잭에 관광분야 학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 (사)한국관광레저학회가 추최한 '제53차 정기학술대회 참석자 사진. 좌측 5번째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6번째 서헌 (사)한국관광레저학회 회장
또한 '한국의 오버투어리즘 현황과 대응 방향' 이라는 주제로 박주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주제발표와 12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되었다. 대학생 공모전 발표대회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교 관광경영과 양정화 외 3인이 발표한 '경상났네! (오버투어리즘 해소를 위한 관광자원 활용)'이 대상을 받아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 대학생 공모전 시장식 – 대상 인하공업전문대학 관광경영과 양정화 외 3인
오버투어리즘 (overtourism)?
수용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관광객이 관광지에 몰려들면서 관광객이 도시를 점령하고 주민들의 삶을 침범하는 현상을 말한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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