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전략을 갖춘 법인기업이 정부정책자금 수혜 주인공
2020-06-01 17:09:18 , 수정 : 2020-06-01 17:40:44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코로나19 위기로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항공사, 여행사, 호텔 등 특히 피해가 극심한 업종을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매출 하락을 넘어 기업 유지 비용이 절실한 상황이다. 금리가 인하됐지만 제1금융권 대출은 담보나 매출규모가 크지 않으면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하기 어렵다. 경영 위기로 기업의 존폐가 걸린 상황에서 은행 역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담보 설정을 높게 요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비교적 법인사업자는 개인사업자에 비해 신뢰도 및 재무건정성이 높기 때문에 금융권 대출이 수월하다고 해도 신용대출비중을 줄이는 은행의 기준을 넘는 것은 쉽지 않은 편이다. 높은 금리를 가진 제2금융권까지 손을 뻗을 수밖에 없는 이들에게 중소기업정책자금통합지원센터는 법인기업정책자금을 통해 자금 활로를 뚫길 제안하고 있다. 

 

이미 정부에서는 세제절감 및 혜택들을 지원하며 법인사업자로의 전환을 장려하고 있는데 법인기업이 운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금 혹은 투자자금을 필요로 할 때 저금리 자금을 지원해 안정적이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법인기업정책자금은 매해 초 기업자금조달용 예산을 국가가 따로 편성하고 있으며 1년 동안 그안에서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 등 많은 집행기관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 특성에 맞게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00여 가지가 넘는 자금들이 존재하고 있다. 

 

 

기업의 업력, 특성, 형태, 업종에 따라 동시다발적인 지원이 가능할 수도 조건이 좋아도 지원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신청기관과 기업평가에 따라 정해진 평가등급을 통해 금리와 한도가 차등적용되고 우대받을 수 있는 자금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여러 자금을 비교분석해야 하는 것이 필수다. 금리는 1.5%~4%까지 넓은 범위로 형성되어 있고 최대한 많은 자금을 비교분석해야 각자 회사에 맞는 자금을 찾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법인기업정책자금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소재 법인기업이라면 가능하지만 도박, 오락, 사치, 향락 등의 업종은 제한되며 세금의 미납이나 체납은 부결사유가 된다. 또한 공공부문에서 운영 및 지원되는 업종, 비영리기업, 전문업종은 높은 자생력이 전제가 되기 때문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법인정책지원자금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지원자금 목적에 따라 수많은 종류가 있어서 보다 꼼꼼한 비교와 검토가 필요하다. 여기에 목적과 다르게 지원금을 사용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청 초기 단계시 목적을 확실하게 세워야 한다. 가령 경영난과 같은 단기 운영자금을 조달해야 할 때는 운전자금, 시설 장비 및 부지구입과 공장 구매 등 시설전반적인 자금이 필요할 때는 시설 자금으로 신청해야 하는 것이다. 

 

 

향후 정부 정책자금을 신청하려는 중소기업들은 더욱 늘어날 것이 예상된다. 그렇기 때문에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이 불가해 선착순 방식으로 신청해야 하는 것임을 염두해야 한다. 무엇보다 한번 심사받은 후 결격사유가 발생돼 탈락되면 6개월간 재신청이 불가해 추가대출심사와 같은 어려움을 피하기 위해 계획적인 준비가 수반되야 한다. 

 

따라서 이번 법인기업 정부정책자금 지원은 무조건 신청한다고 능사가 아니라 현재 회사 상황에 맞는 가장 적절한 지원을 선택하기 위해 어떤 제도보다 전략적인 접근을 수반한 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요하다. 

 

회사를 대신해 체계적인 사무관리 통합 서비스를 지원해 토탈 솔루션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 HR 서비스업체 ‘경리달인’은 경영 안정화를 위해 기업 전문가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로 인해 정규직 고용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 비즈니스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 목표로 하는 것이다. 

 

 

경리달인은 오랜 실무에서 얻은 노하우와 전문가들의 전문지식 자문을 바탕으로 고객사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리아웃소싱부터 경영관리시스템까지 토탈 솔루션을 실현시키는데 앞장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경리달인 담당자는 “경리달인이 말하는 경리는 단순 사무보조원의 아웃소싱을 통한 채용부터 직무 교육 등 회사를 대신해 체계를 만드는 토탈 솔루션이다”라며 “기존 최저임금 기준의 인건비보다 작은 비용으로 채용부터 경영관리까지 준비된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업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정규직 고용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 비즈니스 본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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