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2020년 9월 골프회원권 시세 동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골프회원권 매매 시장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차단되면서 골프업계는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근교권 인기 품목은 매물 품귀현상까지 보이며 호가가 상당부분 상승하였고, 원거리 중저가대 회원권 역시 매수 문의가 늘어나면서 거래량이 상당히 증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원제에서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되는 골프장의 수가 늘어나면서 회원제 골프 회원권의 가치 상승도 이 같은 분위기에 한 몫 더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당분간은 매도 우위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일 이어진 상승후의 조정구간이 언제부터 시작 될지 여부와 코로나의 재 확산으로 인한 국제 국내의 경제 상황이 회원권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예의주시하며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법인 골프회원권 부가가치세에 대한 팁!!
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골프회원권을 매각할 때에는 그 법인의 매출이 일어난 것으로 보기 때문에 부가가치세가 부과됩니다. 시세에 따라 거래되는 법인 골프회원권의 매매금액은 공급가액과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금액으로 산정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법인에서 골프회원권을 양도할 때에는 매수자가 법인이든 개인이든 상관없이 매수자 앞으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하고 그에 따른 부가가치세가 부과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골프회원권은 비업무용 자산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매수하는 법인 쪽에서 부가세를 환급받기는 어렵습니다. 간혹 매수하는 법인이 직원들의 이용, 즉 복지 차원에서 구입하고 이용한 내용을 소명할 경우에는 환급이 가능하다고도 하지만 이는 극히 제한된 경우이고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면 추후에 세금계산서 미 발행 누락으로 인해 가산세를 낼 수도 있사오니 해당 담당자는 명확하게 파악하고 확인하셔야 됩니다.
자료 제공: 회원권114 회원권사업부 조성욱 차장
정리= 임민희 에디터 lmh1106@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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