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송명화 서울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한강 수상레저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원안 가결됨에 따라 서울시민들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송명화 시의원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한강 수상레저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는 한강에서의 안전한 수상레저활동 환경 조성과 수상레저활동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함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강 수상레저안전관리계획 수립, 한강 수상레저활동 안전준수 및 관리, 한강 수상레저활동 안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지원 사업, 한강 수상레저시설의 조성,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관리하는 한강공원에는 8개 공원에 총 14개의 수상레저업체가 등록돼 수상레저사업을 하고 있으며 모터보트, 수상스키, 제트스키, 요트 등이 있다.
송 시의원은 “최근 수상레저 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관련 산업 또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한강에서의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수상레저활동 및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수상레저활동은 수상(水上)이라는 특수 공간에서 이뤄지고 대부분 동력수상레저기구가 수반되기 때문에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수상레저활동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한강에서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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