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벼랑 끝에 처한 관광업계의 생존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서울과 지방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DMO 구성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도시 간 교류 활성화, 그리고 관광업계와 관광인들의 건전한 문제 제기와 해결방안을 위한 관광인 총궐기대회를 전국단위 규모로 개최할 것입니다.”
▲집무실에서 포즈를 취한 양무승 신임 회장 모습
양무승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이하 협회) 회장은 3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협회 사무실에서 갖은 ‘제26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출범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밝히며, 협회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양무승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세 가지 사항을 밝혔다. 첫째, 관광인들의 건전한 문제 제기와 해결방안을 위해 내년 2월 말 이전에 전국단위 규모의 관광인 총궐기대회를 협회 주관으로 개최한다는 것. 둘째, 서울시가 그동안 관계를 맺어 왔던 해외 도시들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셋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관광수용태세 등에 대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임 양무승 회장 인터뷰
▲발언 중인 양무승 회장 모습
이날 양 회장은 간담회 서두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협회장을 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하다 보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면서, 와서 보니까 협회가 할 일이 많고, 하는 일도 많고 그래서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지, 협회가 하는 일을 공유하고 말씀드리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그동안 밖에서 본 협회하고, 안에서 본 협회하고 상당히 많이 다르다면서, 특별히 이 시기에 협회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깊이 인식하고 있고, 또 서울이 우리나라 전체 관광의 80%를 차지하고 있는데 서울이 제대로 안착 되지 않으면 우리나라 관광 자체가 전체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서울시가 역할과 앞으로의 사명이 중요하지 않나, 많은 일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실제로 보면 지금 업계 상황과 관광 현실이 너무 암담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를 정도라고 말했다.
▲발언 중인 양무승 신임 회장
취임해서 보니까 협회가 상당히 안정적이라며, 남 회장께서 오래 하셔서 사실 불편한 부분도 업계에서 바라보면 있었지만, 그 대신 장점이 상당히 많이 있다고 말하면서, 안정적으로 일관성 있게 조직을 리드하셨다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하게 직무 분야별로 보면 팀별로 개선점을 찾아가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짜임새 있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있어 크게 손댈 것이 없어 내년에도 조직개편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양 회장은 내년에 관광업계의 화두는 생존이라며, 생존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생존하지 않으면 죽은 다음에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면서, 오미크론 때문에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었지만, 앞으로 어떻게 살아남아서 서울관광의 재건, 재도약, 더 나아가서는 관광생태계의 복원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굉장히 중요하고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발언 중인 양무승 신임 회장
오늘 간담회를 통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도 많지만, 또 현장에서 보고 느꼈던 것을 같이 논의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야 하지 않나 생각하며, 그런 말씀을 듣고 싶어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해 넘어가기 전에 여러분과 이런 것들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고 내년에 또 수행할 수 있는 안을 찾아봐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현장을 더 많이 보는 여러분의 고견을 알려주시고 아이디어를 주시면 협회가 앞장서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중앙정부는 자영업자 위주의 여러 가지 정책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우리 관광업계는 마치 히로시마 원자폭탄을 맞은 것같이 매출 제로로 생존절벽이라 생각된다면서, 정말 이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고, 이런 문제들을 우리 관광인들이 건전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해결방안을 찾아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관광인 전체가 참여하는 총궐기대회를 전국단위 규모로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히며, 지금 타이밍은 방역 상황을 봐 가면서 내년 2월 말 내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 간담회 모습
단지 유관기관과 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좀 더 돈독히 해서 업계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생산하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그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 큰 각론으로 보면 여러 가지 표현을 수립했고, 선거 때 오랫동안 구상해 말씀드린 정견발표 중 업종별로 다 문제와 애로사항을 갖고 있지만, 그걸 하나하나 해결하는 방안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를 스텝들과 스타디를 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양 회장은 또 하나의 문제로 협회가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데 좀 더 앞장서야겠다는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경 등을 포함해서 서울시 자매결연 도시인데 이 국제도시 간의 실질적인 국제교류 활성화를 해야겠다는 생각하고 있다며, 북경, 동경을 포함해서 태국, 홍콩, 싱가폴, 대만 및 타이베이 등 서울시가 그동안 관계를 맺어 왔던 이 도시들과 교류를 활성화할 방안을 생각하고 있고,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그런 부분부터 시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양무승 신임회장이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과 함께 했다. (뒷줄 우측에서 네번째) 양무승 신임 회장 (사진제공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 회장은 그 이전에 업종별로 생존전략이 무엇이냐, 살 방법이 무엇이냐는 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번 위원장단 회의를 통해 국내, 해외, 국외, 여행업의 문제점은 잘 알고 있지만, 호텔이 가진 문제점, 유람선, 관광식당 등에 대한 문제점을 들어 봤는데 대충 대동소이하다면서, 관광식당과 일반식당의 차이가 무엇이며, 이것을 어떻게 업그레이드할 것이냐 하는 문제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문관부가 2025년에 2500만명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사실 깜짝 놀랐다고 말하면서,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수용태세에 대해서는 하나도 없었다면서, 2500만명이면 약 40%가 늘어나는 것인데 1750만명 올 때도 그 이전에 여행 인바운드 정책에 대해서 문제점이 엄청 노출됐었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2500만명 중 서울시가 80%라고 보면, 2000만명인데 수용태세를 준비해야 하는데 생태계가 다 붕괴되어 버려 문제라며, 호텔 문제의 경우, 호텔은 제정지원을 못 해 주면 비용을 줄여줘야 하는데, 호텔 재산세는 지방세라 아무 대책 없이 감면해 주라고 하면 지방이 다 하지 못한다면서, 국가가 할 의지가 있으면 행안부가 각 시도 지자체에 그만큼의 교부금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구의 세금이니까 각 구청이 다 반대한다. 서울시가 각 구에 교부금을 주어서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주어야 하는데 무조건 감면해 주라고 하면 다 반대해 아무런 진전이 안 된다며 이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필요하다고 양 회장은 말했다.
▲간담회 모습
또한, 양 회장은 현재 여행업 소상공인 업계가 주장하는 것은 손실보상에 여행업을 포함해 달라는 것인데 손실보상을 주장하면 개인적으로는 어렵다고 본다며, 개인적 생각으로는 매출보상을 해 달라고 주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출이 10억인데 이익이 얼마인지, 손해가 얼마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 손실보상에 대한 개념은 아니라고 본다. 이것 때문에 10억이던 매출이 하나도 없어 차라리 10억에 대한 매출보상을 해줘야 한다. 그래야 직원들을 안고 가지. 정부가 위드 코로나 발표로 전 여행사가 준비하기 위해 전 직원들을 출근시켰는데, 오미크론으로 다시 강화하니까 도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안고 있다. 이런 사업주들에 대한 대책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양 회장은 수용태세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호텔은 시설을 안 돌리면 노후되는데 이것을 다시 가동하려면 시간도 비용도 많이 들며, 더 큰 문제는 호텔 직원들이 이미 떠났고, 오지도 않아 없다는 것이라면서, 그것을 다시 가동하려면 직원이 없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지, 수용태세를 하겠다고 하면 이런 부분부터 회복 시켜야 실질적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 다음에 2500만명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항공이 살아야 수송을 해 올 수 있다. 그러면 항공이 살 수 있는 정책을 해야 하며,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런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우리 업계가 강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무승 신임 회장 모습
10여 년 전 우리가 700~800만명 외칠 때 오세훈 시장께서 서울관광 3000만명을 외쳤다. 관광에 대해 인식하고 계시기에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업계 생태계 문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으며,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판단하고 적극 대처해 주고 있어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정부가 자영업자들을 민생의 생존으로 보는데, 여행 관광업계도 민생으로 봐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으로 어프러치해야지 산업 쪽의 정책 틀로만 보면 안 된다면서, 당장 여행 종사원뿐만 아니라 관광도 민생으로 보고 접근해 주어야 한다고 서울시 의회와 시 정부에 한 달 내내 끊임없이 말해 왔으며, 직격탄을 맞아 다 죽었는데 이게 민생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무승 신임 회장 (사진제공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 회장은 다음 달 정도에 지방 협회장들을 방문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각 단체가 자기 나름대로 전략과 필요에 따라 대정부 건의도 하고 진행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지방 협회의 관광사업자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실지 리즈가 무엇인지 전체 컨설던트를 모아볼 생각이라며, 전체가 하나 될 수 있는 여행업계의 공통 아젠더는 바로 관광업계 생태계를 복원하자는 것으로 이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공통된 아젠터라며 여기에서 구체적인 디테일을 가지고 제시하자는 것이라면서, 지금은 모일 수가 없어 방문해서 만나보고 그분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지역 현황도 들어보기 위해 지역협회장들을 돌아보고 협의를 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서울이 제대로 되어야 지역관광도 살아난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해 보려 하고, 서울시가 실질적인 맏형 노릇 해야 하니까 그런 기능을 찾아보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내년에 서울시협회가 주관이 돼서 지역 관광마케팅 기관(DMOㆍ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협의체를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 구청 간의 연계와 연합 관계,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컨텐츠 등 관광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어야 하는데 종로, 중구, 강남 정도에 관광과가 있어 여기만 관심이 있고 다른 데는 거의 관심이 없다며, 균형 발전적인 측면에서 각 구청이 컨텐츠만 가지고 있지 상품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평구 같은 경우, 진관사를 포함해서 한옥마을에 대해 관심이 많아 그런 팸투어 계획을 하고 있는데, 얼마나 좋은지 서울시민들도 잘 모른다. 서울시민도 모르는 이런 컨텐츠가 어떻게 상품화해서 찾을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인데 이것을 끊임없이 개발하기 위해서는 DMO가 생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자 간담회 현수막
일본의 경우, 동경에서 9개 현이 공동으로 상품 개발하고, 프로모션, 마케팅해서 대성공했다. 동남아 시장이 터졌고 거기서 관광유치 늘리기, 지역경제 살리기 등 굉장히 성공했다. 우리 생태계에 맞는 것은 일본식 모델이다. 우리 협회도 지역별 및 업종별 협회는 관광사업자들의 이익단체다. 관광사업자들만 모여있는 단체이기 때문에 DMO는 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모두가 참여해 관광의 플레이어가 되자는 것이다. 모두가 참여해야 관광의 실질적인 생산성이 높아진다. 이것을 통해 서울시민 전체가 관광의 플레이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자는 생각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시협회가 중심이 되어서 DMO를 강력히 추진해 볼 생각이며, 서울시 의회 조례도 되어 있어 이 부분을 강력 추진해서 각 구별도 참여하고 산업도 참여할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 관광은 관광인들 만의 산업이 아니라고 말했다. 중앙정부가 됐는 관광공사가 됐든 서울관광재단이 됐던 공공제를 투입을 해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을 하지만, 그런데 우리만 하고 있다. 실제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해서 실질적인 과실을 얻는 것은 누구냐 하면 유관산업이다. 화장품, 편의점 등 이런 업종도 관광으로 굉장히 실익을 얻는 업종인데 왜 참여하지 않느냐는 것이 양 회장 생각이다. 그래서 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야 하며, 민관산학이 같이 움직여야 하고, 이것을 만드는 매개체가 바로 지역관광협의회 즉 DMO라고 강조했다. 이 부분을 가지고 각 구청과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있고, 스텝들과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발언 중인 양무승 신임 회장
양 회장은 DMO는 서포트하는 것이지 일선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할 수 있도록 매개체가 만들어서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공사나 재단이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공공재란 관광공사나 국가나 지방정부가 해외에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막대한 돈을 쓰고 있는데 이것이 공공재라며, 이 기능은 공공재를 투입해서 뿌려 놓아 해외 마케팅을 하면 여행사가 담아서 와야 여기서 호텔도 이용하고 식당도 이용할 것이라며, 실제적인 경제 파급 효과를 위해 공공기관들이 공공재를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해외에서 중앙정부를 포함한 기관들이 공공재를 투입, 마케팅해서 유치해 오면 관련 유관산업이 득을 보는데 이 유관산업이 왜 관광 마케팅에는 참여하지를 않느냐면서 특히 화장품 같은 경우 최대의 혜택을 보고 있는데 이 업체들도 관광에 대해서 같이 참여하게 하자는 것이며, 우리 관광유치에 도움이 되게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집무실에서 업무 중인 양무승 신임 회장
양 회장은 DMO는 직접하는 것이 아니고 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잘 모르기 때문에 협회가 먼저 하면서 알려 주려고 한다며, 공무원들은 직무가 바뀌다 보니 연속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협회가 능동적으로 먼저 해서 따라 올 수 있도록 하고, 우선 관광업계가 해 보고 참여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 관광의 가장 문제점은 영세성이라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것은 환경이라고 말했다. 친절히 하라고 해서 친절해지지 않으며, 몸에 배야 한다. 일본의 가장 큰 경쟁력은 친절이다. 일본의 북해도 산골짜기부터 오키나와까지 어딜 가든 일본의 동경호텔 수준의 서비스로 다 비슷한데 이것이 일본 관광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우리도 어릴 때부터인 교육을 통해 그런 부분부터 밑바탕을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양무승 신임 회장
양 회장은 협회의 가치는 여행산업에 종사하는, 관광사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이 사명감을 가지고 관광사업을 통해서 보국한다는 그런 사명의식을 고취하자는 것이 기본 신념이라면서, 우리 협회 운영방침의 제 일이 관광산업을 통한 보국, 관광사업을 통한 보국 이런 사명감이 있으면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 덜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런 부분들을 하나하나 사명의식을 가지고 우리 협회가 먼저 나서서 해 보자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임 양무승 회장은
▲집무실에서 포즈를 취한 양무승 신임 회장
지난 12월 1일 제26대 협회 회장에 취임한 양무승 회장은 럭키항공사 창업을 시작으로 현재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투어이천 경영에 이르기까지 40년간 관광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6년의 기간동안 인, 아웃바운드를 포함한 우리나라 여행업의 산업적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고 코로나19 이전까지 인바운드 2천만, 아웃바운드 3천만 시장 활성화를 이끈 여행업계의 대표적인 지도자이다.
현재 경실련과 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회와 한일경제협회 상임이사로 할동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출범한 국회관광산업포럼 공동대표로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우리나라 관광산업과 서울관광재건을 이끌 적임자로 펼가 받고 있다. 양 회장은 관광진흥유공자 은탑산업훈장과 프랑스 관광 금 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활동 내역
▲박정록 상근부회장이 협회 활동을 밝히고 있는 모습
이날 간담회에서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협회 활동 내역을 밝혔다. 박 상근부회장은 서두에서 양무승 회장님을 모시고 26대 협회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에 언론인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며, 또 양무승 회장님을 우리가 잘 보필해서 협회가 그야말로 관광산업의 중추가 되어서 활동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상근부회장은 우리 협회가 올해 60년 환갑이 됐다며, 코로나19 와중에 환갑을 맞이했지만, 그동안 해 왔던 여러 가지 일들이 앞으로 훨씬 더 부가되어서 우리 양무승 회장께서 서울관광 회복과 우리나라 관광 전체의 생태계를 복구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게 되는데 저희가 밑받침을 잘하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록 상근부회장이 협회 활동 내용을 밝히고 있다 (좌측으로부터 다섯번째)
박 상근부회장은 우리 협회가 업종을 대표하는 직능단체와는 조금 다르고 여러 업종이 다 모여서 네트웍을 하고 업종 간의 교류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광진흥 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복합단체라서 굉장히 복잡하고 다난하다면서, 이런 와중에 협회가 60년을 끌고 왔고, 그동안 관광산업이 많이 변했기 때문에 저희도 변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기존의 관광진흥법상의 여러 업종들 여행업 3개 업종뿐만 아니고 관광식당, 관광호텔업, 관광면세업, 그 외에 사향업종들은 조금 정리가 되고, 주력업종으로 부각되고 있는 여러 업종을 내년부터는 새롭게 위원회 구성을 하게 될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 회장께서 주도하시는 모습을 잘 살펴봐 주시고, 협회는 정책을 생산하고 있는 서울시하고, 그 정책을 유통하고 있는 서울관광재단하고, 업계와 시장에서 정책의 소비를 주관하고 있는 우리 협회 등 3개의 기관이 이상적인 체계를 잘 갖추어서 거버먼스의 전형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희망을 가지고 협회 업무를 보고 있다면서, 특히 생존절벽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 관광업계의 지원, 회복, 조기 정상화, 재도약을 위해서 양무승 회장님을 모실 수 있어서 우리는 큰 행운이기도 하고 또 협회의 온전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큰 메시지였었다고 판단하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협회 회장님과 격의 없는 좋은 대화 많이 나누고 앞으로의 길도 같이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소개
▲서울특별시관광협회 CI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서울관광 진흥과 발전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민간단체이다. 5천여 회원사와 함께 하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급변하는 관광시장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도 서울관광의 양적 팽창과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 민간단체로서 서울관광 선도를 위한 창조적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페러다임 변화를 위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해 가고 있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1961년 관광진흥법에 의해 설립되어 감동과 품격있는 매력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서울관광 비전 실현을 위한 가치관경영을 위해 조직혁신과 체질개선을 통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서울의 관광산업 진흥과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공공재로 서울관광 정책개발과 회원 서비스를 위해 최적화된 조직으로 관광산업을 이끄는 핵심 10개 업종의 네트워크와 상호보완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서울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유일 복합단체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세계 초유의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과 활력 넘치는 서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레드엔젤과 함께 대한민국 친절함을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서울관광의 또다른 품격, 환대실천사업을 통해 서울관광의 대표적인 소프트파워가 되어 관광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기자간담회 사회를 맡은 협회 김정은 대리
한편, 이날 간담회는 협회 양무승 회장, 박정록 상근부회장, 박형일 사무처장, 김현숙 대외사업부문장, 김정은 대외사업부문 환대실천사업팀 대리와 9개 미디어 관광전문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김정은 대리 사회로 참석자 소개, 양무승 회장 인사말, 박정록 상근부회장 협회 소개, 인터뷰, 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다시 일어서는 2022년을 맞이해 새롭게 출범한 제26대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관광인 모두가 한 마음 되어 관광산업 재건을 위해 또하나의 신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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