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Guam), “저가 패키지 근절…재방문 높일 것”
[인터뷰] 괌정부 관계자 5인 내한
2016-06-14 13:16:58 | 임주연 기자

티티엘뉴스 임주연 기자= 괌은 공기부터 다른 여행지다. 다양한 워터스포츠와 완벽한 설비의 리조트로 유명한 가족여행지가 됐다. 괌은 2020년 장기목표를 이미 달성한 목적지다. 이러한 배경에는 괌정부관광청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

 

이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도 바틀리 잭슨(Bartley A.Jackson) 한국마케팅 위원회 회장, 존 네이튼 디나잇(Jon Nathan Denight) 괌정부관광청 청장, 필라 라구나(Pilar Laguana) 글로벌 마케팅 이사, 제임스 에스팔돈(James V.Espaldon) 괌정부 상원의원, 로리 레스피시오(Rory J.Respicio) 괌정부 상원의원이 방문했다.

 

▲바틀리 잭슨(Bartley A.Jackson) 한국마케팅 위원회 회장(왼쪽 아래), 존 네이튼 디나잇(Jon Nathan Denight) 괌정부관광청 청장(중앙 아래), 필라 라구나(Pilar Laguana) 글로벌 마케팅 이사(왼쪽에서 두번째), 제임스 에스팔돈(James V.Espaldon) 괌정부 상원의원(중앙 상단), 로리 레스피시오(Rory J.Respicio) 괌정부 상원의원(오른쪽 아래)

-방문소감은.

“한국인에게 괌을 홍보한 게 25년이 됐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참석 차 방문했다. 하나투어는 하나의 홀세일러로 오랜 역사를 지녔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많이 성장한 것이 기쁘다.”

 

-최근 MICE 산업에 관심이 많다.

“괌정부관광청은 인센티브 그룹을 오프시즌 중점으로 들여보내려고 한다. 두짓타니 괌은 다양한 기업 단체여행객을 위한 컨벤션센터 등 설비가 준비된 곳이다.”

▲존 네이튼 디나잇 괌정부관광청 청장

-오프시즌 방문객은 어떤 차이가 있나.

“오프시즌은 한국 방학 때문이다. 날씨에 따른 기간 차이가 아니다. 오프시즌에 와도, 성수기와 같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가격은 더 저렴할 수 있다.”

 

▲로리 레스피시오 상원의원

-한국마켓 목표는.

“50만 명이다. 1~4월까지 16만3000명 됐다. 2020년까지 35만 명 목표했던 게 이미 달성했다. 또한 저가 패키지를 피하고, 질 높은 휴가를 누릴 수 있도록 배치할 예정이다.”

 

-비싸진다는 이야긴가?

“괌이 싸서 간다는 이야기가 없었으면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바뀔 예정인가.

“가격보다, 후기가 좋아 가는 목적지가 됐으면 한다. 올해는 괌 재방문의 해다. 한국인 여행객은 소셜미디어와 잡지·기사를 통해 괌 여행지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 그러나 저가 패키지를 이용한 후기는 좋지 않다.

 

그래서 합리적인 금액에 호텔·항공을 맞춰주려고 한다. 중요한건 괌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왔느냐가 중요하다. 괌을 찾는 사람들이 다시 올 수 있도록, 좋은 기억을 쌓아주고 싶다.“

 

▲바틀러 잭슨 협회장

-지금 괌에 가야 하는 이유는.

“Smile! 미소를 다시 찾게 될 것이다. 또한 괌은 안전하다. 괌은 미국령이라 법이 엄격하다.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보호받으며 지낼 수 있다.”

 

▲제임스 에스팔돈 상원의원과 필라 라구나 마케팅 이사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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