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두바이(Dubai)의 국영 여행사 아라비안어드벤처(Arabian Adventures) 한국사무소를 맡고 있는 야나트립(Yana trip)이 2023 매경골프엑스포에 참가했다. 해외여행 재개 이후 두바이를 찾는 골프여행객들이 크게 늘어나 이번 골프엑스포에서 명품 골프 인프라를 소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두바이를 비롯해 다양한 하이엔드 해외 골프 여행상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야나트립 조연아 이사는 "아직은 한국 골퍼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중동지역의 골프여행에 대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질좋은 골프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곳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 조연아 야나트립 이사
Q. 박람회 참가하게 된 이유는.
B2B 업체이지만 골프박람회에는 골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오시고 자연스럽게 부스에 들리시게 된 분들과 소통하면서 바로 상품 예약이나 판매가 이뤄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비단 박람회에 방문하시는 관람객 외에 박람회에 참가한 골프 관련 업체들과의 교류를 트기 위함도 있다. 직접 예약을 도와줄 파트너 여행사들도 함께 참가해 의미를 더하는 중이다. 이번에 함께 참가한 파트너사들은 미루트래블, 에이투어스 등 야나트립의 다양한 중동 상품들을 적극 판매하는 곳들이다.
Q. 야나트립은 어떤 회사인가.
야나트립은 2015년 한국형 OTA를 선보인 관광스타트업이다. 2019년부터는 두바이(Dubai)의 국영 여행사 아라비안어드벤처(Arabian Adventures)의 GSA를 맡아 양국의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2020년 팬데믹 기간에도 서비스를 멈추지 않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 정부기관 및 협회, 기업 거래처들과의 꾸준한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행사를 차질없이 진행해왔고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신뢰까지 쌓았다.
2022년에는 아랍에미리트에 법인을 설립해 아랍에미리트와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 중동지역 DMC 업체로 거듭나게 됐다.
국내에는 중동지역 골프 상품을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아 전문여행사들조차 해당 지역 문의가 들어오면 자사에 바로 의뢰를 한다. 향후 골프 외에도 인바운드 의료관광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무슬림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그에 따른 일환으로 30일 한국메이크업협회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Q. 두바이 골프투어의 매력 포인트는.
▲두바이 주메이라 골프클럽
에미리트 골프클럽, 주메이라 골프클럽, 두바이 골프&야트 클럽, 두바이 힐스 골프클럽, 두바이 더 엘스 골프클럽 등 국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명문 골프장들이 즐비하다. 거기에 프로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던 골프클럽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골프코스와 최상의 서비스로 다채로운 코스를 경험하고 싶어하는 골퍼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
사막이라는 독특한 환경과 환상적인 풍경에서 이색적인 라운딩은 물론 주야간 가리지않고 1년 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게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왼쪽부터 야나트립 조연아 이사와 협력사인 미루트래블 한미현 대표
코엑스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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