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2023년 11월 한국관광통계를 공표했다. 28일, 한국관광공사가 공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2023년 11월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객은 전년 동월대비 142.4% 증가했으며,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객도 전년 동월 대비 9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 전경
2023년 11월 한국을 찾은 외래객은 총 1,114,990명으로 집계됐다. 11월에 111만명이 방한하여 월 방한객수가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으며, 7월 이후 100만 명 이상의 외래객이 방한하고 있다.
●권역별 방한 외래관광객 (단위: 천명, %)
* 주1 : 非중국 중화는 홍콩, 대만, 마카오임
* 주2 : 동남아 6개국은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임
11월에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일본(27.8만명)이며, 이어 중국(22.1만명), 미국(9.3만명), 대만(8.6만명), 싱가포르(4.4만명) 순으로 이어졌다. 일본, 미국, 싱가포르시장은 지난 2019년 11월 대비 각각 7.7%, 13.7%, 61.4% 증가하며 회복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은 금년 월 방한객 수 중 11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구미주시장이 코로나 이전인 19년도의 98%, 아중동 지역은 89% 수준으로 회복 중이다. 1~11월 방한객은 999.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9% 증가하고, 2019년 동기간 대비 62% 정도 회복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별로는 일본(212만명), 중국(177만명), 미국(101만명), 대만(88만명), 베트남(39만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방한 시장 동향 (단위: 천명, %)
반면, 11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206만명으로 2019년 동월 대비 99% 수준이며, 1~11월 국민해외관광객은 2,030만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77% 수준으로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023년 11월 한국관광통계에 대한 세부 통계 자료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게시되어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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