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용 서울시 관광 명예부시장이 시장에 올랐다.
10월 27일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장에서 서울시는 14개 분야의 명예시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14개 분야에서 ‘명예부시장’을 선임해 왔다. 각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시 정책 및 운영에 반영하자는 취지이다.
올해부터는 종전의 ‘명예부시장’을 ‘명예시장’으로 승격하기로 했다. 이번 관광 명예시장도 시민 공개추천 및 부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49명의 후보자를 심사해 정하용 씨를 선임했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서울시 행정 관련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서울시 관광부서에 자문 및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하용 명예시장은 “서울시와 서울시 관광업계의 의견을 중재하거나, 관광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서울시에 여행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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