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인의 인기여행지 괌사이판에 글로벌 호텔리조트 브랜드인 IHG 산하의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가 오픈 1주년을 각각 넘기면서 보다 한국시장 영업마케팅에 적극 뛰어들 것을 선언했다. 크라운플라자 리조트는 괌사이판에서 오랫동안 영업해왔던 피에스타가 전신으로 글로벌 브랜드인 IHG(IHG Hotels & Resorts)로 리브랜딩 후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고 마이크로네시아 제도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로서 그 명성에 걸맞는 시설과 서비스를 자신하고 있다.
▲오픈 1주년을 맞아 한국시장에 방한한 클레이튼 달링턴 클라운 플라자 사이판 총지배인 (Mr. Clayton Darlington General Manager, Crowne Plaza Saipan), 제니퍼 탄 수석 부사장 (Ms. Jennifer Tan S.A.I Leisure Group Company Executive Vice President), 아키마 유 크라운 플라자 괌 총지배인 (Mr. AKIMA Yuh General Manager, Crowne Plaza Guam)
한국시장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모두 한국 여행객 점유율이 많은 지역인만큼 이를 유지하기 위한 세밀한 전략의 필요성을 실감했음에 설명했다. 또한 괌사이판 특성상 한국 고객들과 시장의 성향을 파악하는데 치중했음에 입을 모았다. 헤드 커머셜을 한국인으로 고용함과 동시에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크라운 플라자라는 이름을 한국인들에게 보다 각인시키기를 원한다며 오너기업 내의 브랜드 중에는 한국에도 지사가 있는 브랜드들이 있어 이와 같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
►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괌
모든 호텔 내 시설이 완전히 레노베이션한 후 2023년 3월 28일 개장됐다.
괌의 모든 레스토랑과 쇼핑시설이 한데 모여있는 투몬 베이에서도 중심가에 위치해있다.
화사하고 모던한 객실 및 부대시설, 넓고 푸른 정원까지 호텔 내 모든 곳이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다.
프라이빗 다이닝 룸 제공, 인피니티바, 로비바에서 최고의 식사를 제공한다.
인피니티풀, 패밀리풀, 키즈클럽을 새롭게 오픈해 다양한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최신기술의 IPTV와 객실당 1개의 초고속 인터넷 액세스 포인트가 제공된다.
가장 많은 프리미엄 오션뷰부터 321개의 모든 객실은 현대적인 느낌으로 휴식 및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 크라운 플라자 사이판
사이판에서도 손꼽히는 가장 좋은 시설에 가족친화적인 리조트임을 자신한다.
괌보다 앞서 2022년 10월 31일에 재개장됐다.
사이판 시내인 가라판과 마이크로비치에 위치해 가라판 시내 레스토랑이나 쇼핑시설, 바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도보로 2분거리다.
422실의 화사하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의 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춘 대형 리조트다.
프라이빗 다이닝룸, 해변 바비큐, 컬쳐 디너쇼, 테판야끼, 마리바에서 수준 높은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사이판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을 즐길 수 있는 Seatouch(씨터치)와 협업해 투숙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대형 연회장이나 가든 등 리조트 내에서 유연한 공간 사용이 가능해 단체행사나 이벤트도 진행할 수 있다.
▲ Ms. Jennifer Tan, Owner, Tan Holdings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오너)
♦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만이 가진 강점.
사실 괌과 사이판 중 어느 호텔리조트에 머물던 모두 시설들이 훌륭하고 해변이나 수영장을 즐기시는 등의 활동들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치로 바로 갈 수 있는 곳은 몇군데 없다. 크라운 플라자 괌의 경우 바로 투몬비치로 걸어 향할 수 있고 시내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사이판의 경우 사이판에서도 드물게 객실수가 많다. 크라운 플라자 사이판도 비치와 가깝지만 가라판과도 가깝다. 결국 두곳 모두 비치와 가까우면서도 시내와도 가까운 점이 강점이다.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는 IHG계열로 무엇보다 직원들의 서비스에 남다르게 신경쓰고 있다. IHG가 보유한 글로벌 표준 내규에 알맞게 직원들을 교육하고 침구류까지 최고급으로 구비해놓았다. 팬데믹 기간 동안 괌과 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각각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리조트 구석구석마다 사소한 부분까지 집중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크라운 플라자 괌의 경우 캘리포니아 색과 럭셔리함을 강조했다. 사이판도 비치와 인접해있다는 점이 공통적이지만 분위기 면에서 더 휴양지 느낌이 강하다.
간혹 어떤 곳은 공식사진과 실제 시설의 모습이 다른 경우도 있지만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는 사진 그대로다. 거기에 리조트 곳곳이 인스타그램 스폿들이다. 크라운 플라자 괌은 특히 인피니티풀과 더불어 시야를 가리는 다른 건물이 없이 비치를 감상하고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여러개의 수영장은 고객 연령층별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풀부터 성인 위주의 인피니티풀까지 고루 이용할 수 있다.
모두 괌사이판에서의 신상호텔이라는 점과 더불어 괌은 유명 마술쇼를 이동없이 호텔 안에서 바로 관람할 수 있고 사이판은 사이판 내에서도 규모가 크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들이 다양하다. 크라운 플라자 사이판 앞의 액티비티 업체인 시터치와 협력해 프라이빗 보트를 통해 바로 마하가나섬으로 갈 수 있고 가오리 투어를 할 수도 있다. 다른 로컬 투어처럼 다른 팀을 기다릴 필요없이 편안하게 액티비티들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Mr. AKIMA Yuh, General Manager, Crowne Plaza Guam
♦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상당한 예산을 투입해 레노베이션했는데 각 프로퍼티마다 눈길을 끌 워터파크같은 초대형 시설을 만들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PIC나 월드같은 오랫동안 인기를 누려온 곳들처럼 똑같은 방향으로 가면 우리 브랜드만의 색이 없었을 것이다. 모든 호텔 리조트들이 다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으니 크라운 플라자에 방문해야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치중했다. 한마디로 콘텐츠가 풍성하다.
괌과 사이판은 같아 보여도 전혀 다른 곳이다. 괌과 사이판 모두 방문하시기를 추천하며 두 지역의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를 방문해도 고객들이 다른 지역에서 마주했던 동일 수준의 IHG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너 기업의 서포터와 더불어 IHG가 가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규율을 통해 보다 성숙하면서도 세련된 교육을 받은 직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IHG로 브랜드를 선택한 것도 직원 관리부터 지원부분에서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이다.
IHG와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는 무엇보다 '사람'을 강조한다. 직원을 채용할때도 열정과 태도를 본다. 배우고자 하는 자세만 있다면 업무 스킬은 채용 후에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거기에 직무에 한계를 두지 않고 모든 분야를 경험할 수 있어 개개인의 커리어에도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가령 라이프가이드로 입사했다고 해도 식음료나 객실 부분까지도 두루 업무를 할 수 있어 소위 멀티플레이어가 될 수 있고 각 부서 업무의 이해도를 높여 호텔의 전반적인 매커니즘을 자연스럽게 이해시킬 수 있다. 이는 고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수준 높은 서비스로 돌아온다. 호텔 내에서 만나는 누구에게 불편사항이나 문의를 해도 보다 쉽게 해결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동안 괌사이판에서 볼 수 없던 IHG만이 가진 휴먼 터치의 정석을 만나보실 수 있다고 자부한다.
IHG라는 강력한 글로벌 플랫폼은 올해 한국 시장의 여름 성수기 수요를 잡기 위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기존 IHG 회원들을 이끌 수 있는 혜택을 포함해 스케쳐스 코리아 같은 오너 기업이 가진 다양한 계열사들의 한국 지사들과 협력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SNS 활동을 통해 5, 6월에는 온라인 상에서 IHG 광고를 많이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보다 더 많은 활동량이 이뤄질 전망이다. 그밖에 괌정부관광청이나 마리아나관광청 등 B2B 파트너들과는 일찍이 왕성하게 협업해왔다. 크라운 플라자는 항상 양 관광청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Mr. Clayton Darlington, General Manager, Crowne Plaza Saipan
♦ 괌과 사이판 지역사회에 꾸준히 환원하는 지속가능 실천
꾸준히 대두되고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해 크라운 플리자 리조트는 이를 진작 실천중이다. 모회사인 탄홀딩스는 이미 오래전부터 재단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활동에 참여해왔기 때문에 브랜드 및 각 프로퍼티의 노력과 더불어 상당한 시너지가 나고 있다 생각한다. IHG 차원에서도 '내일을 위한 여행'이란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치며 환경보호 관련된 것을 굉장히 많이 신경쓰고 있다. 각 호텔리조트 앞의 비치 정화 작업은 물론이고 시설 업장 중 하나인 마켓 플레이스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환경보호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마켓 플레이스에서 사용하는 용기는 모두 친환경만 사용하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욕실 수압을 조절해 물을 필요이상으로 쓰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다. 지속가능함의 실천은 고객도 호텔도 모두 불편할 수 있지만 계속해서 인도하고 안내하는 가이딩을 계속 제안하고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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