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홍콩관광청이 금일(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홍콩 탑 MICE(Meeting, Incentive trip, Convention, Exhibition&Event) 에이전트 어워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권용집 홍콩관광청 한국 지사장을 비롯해 국내 여행사 MICE 담당자, 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홍콩 탑 MICE 에이전트 어워드는 기업 행사를 홍콩으로 유치한 여행사를 선발하고 포상함으로써 관광청과 여행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여행사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설명회는 권용집 홍콩관광청 한국 지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주승 홍콩관광청 한국 지사 MICE 실장의 '2018 홍콩 탑 MICE 에이전트 어워드'에 대한 설명, 홍콩으로 운항하는 드림크루즈에 대한 소개 및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2018 홍콩 탑 MICE 에이전트 어워드'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홍콩에서 기업행사를 진행한 여행사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유치한 여행사 중 상위 10개 사를 선정해 내년 1월 중에 포상할 예정이다. 특히 최상위 3개 사로 선정된 '탑 3 에이전트'에게는 상패와 함께 현금 지원 혜택이 제공되며 영예의 대상에게는 3만 홍콩달러(한화 약 400만 원)의 지원금과 내년 3월 홍콩에서 진행되는 팸투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권용집 홍콩관광청 한국 지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권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을은 홍콩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와인 & 미식 페스티벌'을 필두로 쇼핑, 관광, 미식과 나이트라이프에 이어 ‘휴양’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라며 "올 하반기에도 많은 여행사들이 '홍콩 탑 MICE 에이전트 어워드'에 참여하여 많은 기업 행사를 홍콩으로 유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후원사로 참여한 드림크루즈 한국사무소는 홍콩을 모항으로 운항하는 '월드 드림 호'의 세부 시설과 운항 일정 등을 소개하면서 MICE 행사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크루즈의 장점과 매력을 전했다.
안아름 기자 sebin121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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