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드림 크루즈의 겐팅 드림호가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에서 '아시아 베스트 크루즈 선박상'(Asia Best Cruise Ship)을 수상했다.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는 선정위원회 10명의 심사를 통해 아시아 최고 크루즈 선사, 최고 크루즈 선박, 최고 모항지, 최고 기항지, 올해의 연구기관, 특별 공로상 부문 총 6개의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드림 크루즈의 겐팅 드림호는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선박규모, 시설, 서비스, 운항코스 등에 대한 최고 점수를 인정받아 '아시아 베스트 크루즈 선박상'을 수상했다.
김정은 드림 크루즈 한국사무소 과장은 “드림 크루즈의 겐팅 드림호의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 수상에 매우 깊은 감사를 표한다. 드림 크루즈는 최신식 대형 선박으로 접근성이 좋은 아시아의 여러 지역을 럭셔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아시아 럭셔리 크루즈 드림 크루즈를 통하여 한국인의 크루즈 여행의 폭을 넓히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 크루즈는 겐팅 홍콩에서 선보인 아시아 럭셔리 크루즈 라인으로 총 2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첫 번째 선박 겐팅 드림호는 3300명 이상의 승객 수용이 가능한 15만톤 급의 대형 선박으로 2016명의 승무원이 탑승해 승객 대비 승무원 비율이 1:1.6에 가깝다. CNN트래블이 선정한 바다 위의 가장 럭셔리한 객실에 선정된 바 있다. 140개가 넘는 스위트 룸과 70%이상의 발코니 객실, 워터 슬라이드, 스파, 레스토랑과 선내 최초 조니워커 하우스 등이 있으며 브로드웨이 수준의 화려한 쇼를 매일 밤 즐길 수 있다. 겐팅 드림호는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하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을 기항하는 2박, 3박, 5박의 다양한 크루즈 일정을 제공하고 있다.
겐팅 드림호의 쌍둥이 선박인 월드 드림호는 홍콩을 모항으로 하여 필리핀, 베트남, 일본을 기항하는 2~5박 크루즈 일정으로 운항한다.
한편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중인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하여 (Asia Cruise, Open to the World)’라는 주제로 아시아 크루즈 관광 발전 방안 모색 및 크루즈, 관광업계 간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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