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2018년 7월 외국인 유치는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했으며, 내국인 송출인원은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공표한 ‘2018년 7월 여행사 국제관광객 유치·송출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유치인원은 183,822명으로 전월 대비 0.3% 증가했고, 내국인 송출인원은 1,536,240명으로 전월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유치 패키지 상품 중 일반패키지가 전체의 74.9%인 137,6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인센티브 5.9% 10,928명, 비즈니스 0.5% 865명, 교육여행 1.4% 2,482명 순으로 나타났다. 단품 상품으로는 숙박 14,162명(7.7%), 국내교통 10,864명(5.9%), 환승관광 6,879명(3.7%) 순이다.
방문목적별 일반패키지 상품 유형을 보면, 자연/풍경이 54.8%인 75,38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문화/역사 45,057명(32.7%), 안보관광 8,513명(6.2%), 스포츠/레저 4,910명(3.6%), 크루즈관광 3,629명(2.6%), 의료관광 149명(0.1%) 순을 보였다.
외국인 유치에서 성별로는 여자가 60%인 91,548명, 남자가 40%인 60,369명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중에는 여자가 남자보다 20%이상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 유치 국가별로는 일본이 44.4%인 67,495명으로 제일 많았고, 뒤를 이어 대만 21,506명(14.2%), 베트남 20,347명(13.4%), 중국 14,334명(9.4%), 홍콩 7,299명(4.8%), 미국 5,694명(3.7%), 인도네시아 2,523명(1.7%), 필리핀 1,586명(1.0%), 싱가포르 1,492명(1.0%), 태국 1,475명(1.0%), 말레이시아 1,388명(0.9%), 마카오 660명(0.4%), 기타국가 순으로 발표됐다.
한편, 내국인 송출 패키지 상품 중에서는 일반패키지가 43.6%인 669,48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인센티브 24,666명((1.6%), 비즈니스 1,027명(0.1%), 교육여행 32명(0.0%) 순이다. 단품상품은 841,029명(54.8%)으로 나타났다.
2018년 7월 국제선 티켓 판매실적은 1,474,35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 전월 대비 2.7% 증가했다. 국제선 티켓 판매실적에서 항공권이 99.8%인 1,470,870명으로 절대 우위를 보였으며, 선박권은 3,488명(0.2%)이었다.
목적지별 항공권 판매에서는 일본이 23.2%인 341,44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중국 237,675명(16.2%), 유럽 175,068명(11.9%), 베트남 153,736명(10.5%), 태국 100,742명(6.8%), 미주 79,286명(5.4%), 필리핀 75,471명(5.1%), 대양주 73,642명(5.0%), 아시아기타 52,505명(3.6%), 홍콩 44,174명(3.0%), 대만 36,848명(2.5%), 싱가포르 35,742명(2.4%), 말레이시아 31,587명(2.1%), 인도네시아 16,445명(1.1%), 중동 7,679명(0.5%), 인도 6,141명(0.4%), 아프리카 2,689명(0.2%) 순을 보였다.
한편, ‘여행사 국제관광객 유치·송출 통계는 KATA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당 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실적을 통계로 하며, 자료배포 및 협회 홈페이지와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KATA가 공표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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