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지난 6월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전년 동월대비 15.1%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6월 방한외래객은 총 1,476,218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5.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중국관광객은 단오절 연휴(6.7~9) 효과 및 복수비자 발급 대상 지역 확대 등 방한시장 회복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5.0% 증가했으며, 일본관광객은 LCC 프로모션 확대 및 엔고 등으로 인한 수요 증대로 전년 동월 대비 2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 중동지역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만관광객은 크루즈 모객 호황 및 LCC 항공사 연계 지방 항공 노선 활용 등의 노력으로 월 입국 역대 최대 기록인 15.1% 증가했고, 홍콩관광객은 경제 불안정 장기화 및 정치적 이슈로 인한 아웃바운드 침체가 지속되면서 6.7% 증가폭에 그쳤다.
그 외 아시아중동관광객은 항공노선 확대 및 개별관광객 증가로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나 말레이시아, 태국은 소폭 감소(8.5%)했으며 구미주/기타 관광객은 미국 월 입국 역대 최대 기록 및 일부 국가 항공 노선 확대 등의 요인으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국 방한시장 입국통계 (단위 : 명/%)
한편, 지난 6월 우리 국민 해외여행은 전년 동월 2,323,986명 대비 7.4% 증가한 2,495,798명이 출국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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