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숙박앱 꿀스테이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및 울산 지역 300개 제휴점에 종이컵, 갑티슈 등 숙박비품과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등 3억 규모의 상생 프로젝트에 나섰다.
지원품목은 종이컵, 갑티슈 등 비품과 8천원 숙박할인쿠폰 3만장으로 모든 개별 제휴점에 지원하며 비용은 100% 꿀스테이가 부담한다. 숙박할인쿠폰은 타사 할인쿠폰과 달리 꿀스테이가 비용 전액을 직접 부담해 업소의 부담을 없앴다. 물품은 1월까지 모든 제휴점에 개별 전달될 예정이며, 할인쿠폰은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꿀스테이가 울산의 한 제휴점에 종이컵과 갑티슈를 전달하는 모습. (좌측부터 꿀스테이 직원과 울산 꿀스테이 제휴점 관계자)
소비자는 제휴점에서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을 받은 이용객은 꿀스테이앱을 통해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꿀스테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숙박업계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전 제휴점에 손세정제와 항균필름 및 할인쿠폰을 무상으로 제공 한 바 있다.
채지웅 꿀스테이 대표는 “코로나19의 확대로 숙박대전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숙박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상생 이벤트를 마련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꿀스테이는 기존 숙박앱과 달리 광고비와 예약수수료를 없애고 저렴한 월정액 이용료 방식을 도입, 숙박업소의 광고비 부담을 없애 숙박 업계와의 상생을 목표로 출범한 착한 숙박 예약앱이다. 지난 10월 대구, 울산을 중심으로 정식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 300여 제휴점이 가맹했으며, 오는 3월 서울 및 수도권지역으로 확대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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