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시장 예비 후보 “지자체 맞춤형 노동정책 수립해 노동자 처우 개선”
2021-02-04 14:25:41 | 박정익 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나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3일 “서울시 대전환에 걸맞는 지자체 맞춤형 노동정책을 개발해 노동자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영선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 서울시청 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노조 25개 지부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인 노동조합협의회가 주최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간담회에서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은 단순히 수익성으로 경영평가를 해선 안 된다”며 “수익성보다 공공성을 강화하는 시정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서울을 ‘21분 컴팩트도시’로 바꾸고 ‘디지털경제’ 시대에 맞는 서울시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오후에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선거사무실에서 이용득 전 의원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며 온종일 친노동 행보를 이어갔다.

 

박정익 기자 cnatkdn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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