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스타나, 인천-알마티 화요일편 주5회로 증편
2022-05-25 21:06:17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카자흐스탄 국적기 에어아스타나(Air Astana, KC)가 6월7일부터 인천-알마티 노선을 주5회로 추가 증편 운항하기로 했다. 

 

 

에어아스타나는 6월7일부터 인천-알마티 노선의 화요일편(인천 출발 기준, 오전 11시 10분) 운항편을 증편, 주5회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아스타나의 한국 GSA 아남항공 관계자는 "현재 모든 GDS에 6월 화요일편의 스케줄과 요금이 업로드 되어 있으며 예약과 판매가 가능하다. 7월 운항편 시스템 업로드는 현재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에어아스타나 측은 인천-알마티 노선의 공급 부족 현상 해소는 물론, 일부 중앙아시아 이원구간과의 연결 상황이 더욱 원활해 질 것을 기대했다. 또 코로나 방역상황 안정과 함께 급증하고 있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및 중앙아시아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어아스타나는 누르술탄(NQZ)과 알마티(ALA)를 허브공항으로 국내선과 국제노선을 운항 중이다. 2020년 5월 창립 이래 A321L를 포함한 에어버스 패밀리, 보잉, 엠브라에르로 구성된 기단을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 CIS(독립국가연합), 동유럽 국가 항공사 중 처음으로 2012년 세계 항공사 어워즈인 스카이트랙스(Skytrax)에서 ‘4성급 항공사’ 및 ‘중앙아시아 & 인도의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까지 8년 연속 수상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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