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가장 시원한 휴가를 보내려면? 뉴욕관광청은 ‘코니 아일랜드’와 ‘스태튼 아일랜드’를 여름 바캉스 지역으로 적극 추천했다.
◆ 코니 아일랜드(Coney Island)
코니 아일랜드는 브루클린 남단 해변가에 위치한 뉴욕 시 대표 여름 휴양지로, 놀이동산 두 개가 위치해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최적의 여행지역으로 손꼽힌다. 대표 즐길거리로는 매년 7월 4일에 열리는 핫도그 먹기 대회 ‘네이던스 페이머스’와 환상적인 서커스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는 ‘코니 아일랜드 서커스 사이드 쇼’가 있다.
특히, 5000석 규모의 원형극장이 6월 말에 새로 개장해 각종 문화 행사 및 대규모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이 외, 두 개 놀이동산 중 하나인 루나파크에 90도 가까이 기울어지는 회전식 놀이기구 ‘인데버(Endeavor)’가 최근 새롭게 들어서기도 했다. 코니 아일랜드는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지하철 D, F, N과 Q 노선을 타고 스틸웰 애비뉴 역(Stillwell Ave)에 하차하면 방문할 수 있다.
◆ 스태튼 아일랜드(Staten Island)
맨해튼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태튼 아일랜드에서는 동물원, 식물원 및 박물관 방문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서핑과 수영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보드워크(Franklin D. Roosevelt Boardwalk)’를 거닐면서 대서양 전망과 함께 세계적인 현수교인 베라자노 내로스 교(Verrazano-Narrows Bridge)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내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관람차인 뉴욕 휠(New York Wheel)과 뉴욕 시 내 최초의 쇼핑 복합 시설인 엠파이어 아웃렛(Empire Outlets)이 이곳에 개장, 많은 방문객들에게 각광 받는 여행지로 떠오를 예정이다. 로어 맨해튼에서 무료로 탑승 가능한 페리를 타면 스태튼 아일랜드에 닿을 수 있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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