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오사카 매일 왕복 3회로 증편
2023-01-25 13:56:04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에어부산(BX, 대표 안병석)이 2월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을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2월 1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을 매일 왕복 2회에서 왕복 3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현재 김해공항 출발 시간 기준 오전 8시 35분, 오후 4시 30분 등 오전과 오후에 각 1편씩 부산-오사카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2월부터는 오전 11시 25분 항공편을 추가해 오전 2편, 오후 1편 등 매일 왕복 3회 운항한다. 에어부산 측은 "여행객의 항공교통 편의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에어부산은 국적사 중 부산-오사카 노선을 가장 많이 운항하는 항공사가 된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현재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도쿄(나리타) 등 일본 주요 도시 4곳을 운항하고 있다. 매일 왕복 운항 기준으로 김해국제공항에서는 후쿠오카 4회, 오사카 2회, 삿포로 1회, 도쿄(나리타) 1회, 인천국제공항에서는 후쿠오카 1회, 오사카 2회, 도쿄(나리타) 2회 등 하루에 일본 노선만 13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사카는 후쿠오카와 함께 설 연휴 예약률이 90%를 상회할 만큼 전통 인기 해외 여행지”라며 “2월부터는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편리한 스케줄을 통해 오사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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