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세계 90 여 개국, 520여 개의 럭셔리 및 개성 넘치는 호텔들로 구성된 스몰럭셔리호텔(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_SLH)이 새로운 부티크호텔 12곳을 발표했다. 이번 호텔들은 중국의 새롭게 보존된 고대의 가옥부터 여러 나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연속의 호텔까지 테마도 다양하다.
바하마의 첫 번째 SLH멤버가 되는 골드윈 리조트 & 레지던스, 나소(Goldwynn Resort & Residences)는 2023년 2월 오픈 예정인 호텔로 굿맨스 베이 동쪽 끝에 있는 조용하고 깨끗한 백사장과 아름다운 바다에 위치해있다. 중세 분위기의 비치프론트 파라다이스는 바다를 마주한 카바나, 퍼스널 버틀러 서비스, 그리고 웅장한 전망을 가진 넓은 방과 스위트 룸, 인피니티 풀을 자랑한다.
2월에 오픈 예정인 더 레벨로(The Rebello)는 창고를 포르투갈식으로 변경한 웅장한 건물로 탈바꿈하였다. 107개의 룸과 2개의 레스토랑, 스파, 포르투갈의 멋진 전망을 가진 루프탑 바가 있다. 또 하나의 신규 멤버 호텔은 2023년 봄의 끝자락에 오픈 예정인 라로까(La Roqqa)이다.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몬테 아르젠타리오에 위치하여 포트 라 로까 언덕에서 포르투 엘코르만(토스카나)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숨막히는 전경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쉬한 비치클럽, 세련된 디자인의 루프탑 테라스가 있다. 현지 공예품, 워크숍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 체험을 투숙객 전용으로 제공한다.
SLH가 지난 해 지속 가능한 럭셔리호텔을 목표로 런칭한 컨시더레이트 콜렉션은 올해 3곳을 추가하여 현재 세계 46곳의 포트폴리오로 확대해가고 있으며, SLH의 파트너인 Global Sustainable Toursism Council(GTSC)과도 긴밀히 연계하고 있다.
약 73만평의 아름다운 코스타리카의 보호구역의 위치한 리오 페르디도(Rio Perdido)는 자연온천이 흐르는 곳에 위치하여 진정한 자연속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농업에 뜻을 둔 ‘앨런 가족’이 50년 이상 식물을 연구해온 곳인 발리마로에 하우스 호텔(Ballymaloe House Hotel)은 가족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매년 식수 계획을 실행하고, 그 부지 내에서 생물을 관차랄 수 있는 투어를 제공한다.
인적이 드문 검은 용암 모래사장 위에 위치하며, 그린사인 인증을 받은 로스트린버그(LOST LINDENBERG)는 사원이 있는 조용한 곳에 위치하며, 태양광 발전 식물원을 특징으로 한다.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조경으로 야생생물로 가득한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리스본 중심의 조용하고 매력적인 동네 부티크 호텔인 빈티지 리스본(The Vintage Lisbon)은 호텔 이름에 걸맞게 빈티지 트롤리를 포함하여 풍부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컬러 팔레트로 중세 세기를 보는듯한 최고의 디자인을 자랑한다. 리스본의 호텔은 현지의 럭셔리한 가구부터 현지 아티스트의 작품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 2022년 9년 대규모 리모델링을 거친 후 오픈한 리스본의 또 다른 호텔인 호텔 다스 아모레이러스(Hotel das Amoreiras)는 시내에서 가장 매력적인 정원 광장 중 하나인 자딤다스 아모레아스에 있는 우아한 컨트리 하우스이다. 호텔 다스 아모레이라스의 그랜드 스위트는 도시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을 제공한다. 대서양에 위치한 라 발레스 산 미궁엘 드 알란드(La Valise San Miguel de Allende) 호텔은 예술가의 작품들로 현재와 과거를 연결하는 듯한 미적 감각을 볼 수 있다. 각 방은 엔틱풍 가구, 시크한 텍스타일, 정성스럽게 장식된 오브제로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다. 호텔의 정원, 온천, 고대의 상징이 새겨진 돌계단을 돌아보거나 아름다운 과나주아트 거리를 즐길 수 있다.
스리랑카 정글에 위치하여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타불라 라사 리조트 & 스파(Tabula Rasa Resort & Spa) 에서는 궁극의 고요함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객실은 스리랑카의 현지 문화와 섬의 자연을 현대적인 디자인인 하였으며, 현지 수제 가구와 천을 사용하여 장식하였다. 지구 반대편에서는 니카라과의 놀라울 정도로 외딴 곳, 예마야 리프(Yemaya Reefs)는 열대림의 연석과 카리브해 파도의 소리로 완전한 휴식에 빠질 수 있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방갈로에서 무지개 색의 주스를 즐기고, 레스토랑 오션 프론트 데크에서 셰프의 스페셜 요리를 맛보며 해안의 수중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섬의 또 다른 은신처 인 선셋리프(Sunset Reef)는 세인트키츠 팔메토 포인트에 완벽하게 위치해 있어 화산 모래의 검은 모래사장, 푸른 바다, 푸른 정글로 뒤덮인 산들의 파노라마 뷰를 제공한다.
호주의 샬렛 앳 블랙 히스(Chalets at Blackheath)는 블루 마운틴스에 위치한 곳으로 유네스코가 등재한 높은 산과 자연의 행복을 발견하는 데 완벽한 거점이 되는 반면 번화한 시드니로도 차로 이동 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여 보다 매력적이다. 또 하나의 현대적인 럭셔리가 빛나는 곳인 말레이시아의 엘스 쿠알라룸푸르(Else Kuala Lumpur)이다. 이 호텔은 쉼을 통한 힐링과 자기 발견에 중점을 둔 호텔로 최소한의 인테리어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 마지막으로 플로리다의 힐스보로 비치 리조트(Hillsboro Beach Resort)는 해변에 위치한 모던 럭셔리의 전형을 보여준다. 바다의 치유의 과 럭셔리한 오션 프론트 스위트를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뉴욕 아티스트 데이비드 폴 케이의 작품과 스페인 디자이너 도밍고 자파타의 조각을 포함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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