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필리핀항공(PR)이 필리핀의 대표 여행지 세부와 보라카이 노선을 4월20일부터 운항 재개하기로 발표했다.
필리핀항공의 인천-세부 및 인천-보라카이 운항은 4월 20일부터 시작하며, 두 노선 모두 A321 기종으로 매일 운항한다. 인천-세부 출발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 출발, 세부 공항에 정오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세부 공항에서 오전 0시 40분 출발, 인천 공항에 오전 6시 25분에 도착한다.
필리핀항공의 인천-보라카이 출발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 출발, 칼리보 공항에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칼리보 공항에서 오후 3시에 출발, 인천공항에 오후 7시 55분에 도착한다.
▲세부의 인기 휴양 리조트인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 스파(위)와 제이파크아일랜드(아래)
필리핀항공은 이번 세부·보라카이 운항 재개를 기념해 필리핀항공의 세부·보라카이노선 예약 승객 대상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필리핀항공의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무료 수화물 25kg 및 개별 편의 시설, 더 넓은 좌석 폭과 레그룸으로 보다 편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우선 체크인과 우선 탑승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마일리지도 100% 적립된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또한 세부·보라카이 노선에 대해 항공권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류세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해 인천-세부 왕복 35만6200원부터, 인천-보라카이 왕복 37만3800원부터 판매된다. 이벤트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필리핀항공 공식 국문 홈페이지 및 필리핀항공 직영여행사 온필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필리핀항공은 세부·보라카이 재취항을 기념해서 해외 휴양지를 방문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와 특가를 출시했으며, 승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리핀 여행을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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