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만에 재개한 제9회 아시아 골프 관광 컨벤션(AGTC)이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미야자키 현에서 개최했다.
국제 골프 컨설팅협회 IAGT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olf Tour Operators)가 주관하는 AGTC는 올해 320여 명의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그 중 25개국에서 온 130여 명의 골프 여행업 관계자들이 아시아 전역의 골프 휴양지를 판매했다. AGTC는 또한, 바이어들과 공급자들 사이의 미팅을 주최하며 환영 리셉션, 갈라 디너, 비즈니스 점심 식 사, 골프 토너먼트 등을 포함한 수많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IAGTO 측은 4000건 이상의 미팅을 통해 아시아 골프 관광업 활성화의 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피터 월튼 IAGTO 회장(사진 ▲)은 “AGTC 2020은 2020년 3월 쿠알라룸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불과 2개월전에 취소해야 했다” 면서 “3년만의 개최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높은 참가 열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월튼 회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부터의 회복이 세계의 다른 지역보다 늦게 온 아시아에서는 현재 골프 여행지와 골프 관광 공급업체에게 골프 여행업 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AGTC 미야자키는 의심할 여지 없이 골프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만남의 장 이었다. 이번 AGTC 2023은 지난 10년동안 가장 훌륭하고 영향력 있는 골프 관광행사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며, 이는 개최지인 미야자키현, 일본 관광협회 (JNTO)를 포함한 파트너의 인내, 헌신 및 투자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2024 AGTC 는 내년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곧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에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대표 성현아)로 문의하면 된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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