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국제불꽃놀이대회, 9월 3일 개최
2016-08-31 22:36:41 | 편성희 기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불꽃놀이 대회 중 하나인 마카오 국제불꽃놀이대회가 9월 3일부터 개최한다.



1989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약 5주에 걸쳐서 매주 토요일마다 펼쳐지는 대회는 마카오의 아이콘인 마카오 타워의 앞바다에서 진행되는데 세계 약 10개국에서 참여하여 마카오의 밤하늘을 빛과 음악과 함께 멋지게 수놓는다. 이 대회는 마카오정부관광청에서 주관하며 대회와 함께 남만 호수 인근에는 먹거리 장터 등이 들어서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불꽃놀이 대회를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마카오 타워이다. 마카오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360°회전 레스토랑 360 Café에서 디너 부페와 함께 즐길 수도 있고 1층 야외 테라스에 마련된 BBQ 부페에서 신나는 이벤트와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예약 권장) 그러나 남만 호수 인근 어디에서라도 눈 앞에서 터지는 폭죽의 장관을 감상하기에는 모자람이 없다.


한국에서도 매년 한 팀이 꾸준히 출전해오고 있는데 올해에도 대한화공에서 9월 15일(목) 밤 9시 40분에 마카오 밤하늘을 아름다운 불꽃으로 수 놓을 예정이다.



■ 주요 일정 


9/3  (토) 21:00 태국       21:40 포르투갈
9/10 (토) 21:00 영국       21:40 스위스
9/15 (목) 21:00 일본       21:40 한국
9/24 (토) 21:00 이탈리아   21:40 캐나다
10/1 (토) 21:00 루마니아   21:40 중국

**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