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인도네시아 발리(Bali)는 세계인들의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 받는 지역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해도 발리는 하와이, 몰디브, 유럽 등과 더불어 신혼여행지 Top 5에 랭크돼 있을 정도이다.
발리에서도 인기 있는 지역 세 곳을 정리해봤다.
01. 노을이 아름다운 짐바란
발리의 짐바란(Jimbaran)은 발리의 관문인 응우라라이 국제공항(DPS)에서 불과 10km 거리로 가까워 장거리 비행에 지친 여행객들이 찾아가기 쉽다. 무엇보다도 해안선이 서북쪽으로 향해 있어 노을진 로맨틱 발리의 해안을 보기에 좋은 뷰포인트 인기 지역이다.
짐바란에 위치한 리조트들이 석양 및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연인 및 허니무너들의 예약률이 높은 것도 이와 같다. 그 중 대표적인 리조트들은 포시즌스 짐바란 베이, 래플스, 주메이라 등이 있다.
◆ 포시즌스 짐바란 베이
개장 직후 'Indonesia Care' 인증으로 관광, 청결, 안전을 보장받은 5성급 리조트. 발리 전통 사원과 같은 조경에 무동력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허니문 전문 여행사인 '허니문리조트' 관계자는 "허니문리조트에서 조기 예약 시 풀빌라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가든 풀빌라 → 짐바란 베이 풀빌라, 짐바란 베이 풀빌라 → 디럭스 풀빌라, 디럭스 풀빌라 → 프리미어 오션 풀빌라 등으로 룸컨디션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조기 예약 선착순 5쌍까지는 추가로 4성급 페어필드 메리엇 꾸다 리조트 → 스미냑 중심가 아이즈 리조트 디럭스룸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래플스
래플스(Raffles)는 2020년 개장해 최신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객실이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로 모든 객실에서 비치 선셋을 감상할 수 있다. 24시간 개인 웰빙 버틀러 서비스, 빌라 내 개인 미니바 무알콜 음료 무료 이용, 무료 모닝 요가 프로그램 등도 즐길 수 있다.
허니문리조트 관계자는 "조기 예약 시 선착순 5쌍까지 스위스벨 뚜반 리조트 →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단독 특전 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 주메이라
두바이 '버즈 알 아랍' 그룹의 자본이 들어간 럭셔리 리조트 주메이라(Jumeirah)는 2022년에 개장해 각 빌라별 프라이빗 풀이 있고, 전용 비치도 보유하고 있다.
허니문리조트 관계자는 "조기 예약 시 선착순 5쌍까지 스위스벨 뚜반 리조트에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또 플로팅 런치 + 셋 디너 + 주메이라 빌라 및 부대시설 스냅촬영(원본 4~50장, 보정 10장, 작가팁 1인 30달러) 단독 혜택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02. 울루와뚜 지역
발리 섬 서남쪽 끝에 위치한 울루와뚜는 발리 최고의 명소 중 하나이다. 그중 빠당빠당 비치(Padang Padang Beach)는 세계적인 수준의 서핑 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절벽 위에 놓인 울루와뚜 사원,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기념물 중 하나인 가루다 비슈누 켄카나 문화공원 등 허니무너들이 액티비티를 즐기거나 관광 코스를 즐기기 좋은 지역이다. 이곳에는 관광지 발리를 대표하는 식스센스 울루와뚜가 스테디셀러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식스센스 울루와뚜
발리 섬 최남단 절벽 위에 있는 식스센스 울루와뚜(Six Senses Uluwatu). 이곳에서 인도양의 수평선 및 석양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올 법하다. 빠당빠당 비치를 비롯 썬데이즈비치클럽, 드림랜드 비치 등등 유명 해변들이 가까우며, 절벽 꼭대기 계단식 인피니티 풀장이 시그니처로 유명하다.
허니문리조트 측은 단독 특전으로 조기 예약시 선착순 5쌍까지 4성급 페어필드 메리엇 꾸따 리조트에서 코트야드 메리엇 누사두아로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 준다. 또, 식스센스 빌라 및 부대시설 스냅촬영(원본 4~50장, 보정 10장, 작가팁 1인 30달러) 단독 혜택을 제공한다.
03. 스미냑 지역
서울의 청담동 같은 위치를 자랑하는 스미냑은, 쇼핑 및 핫플레이스 식당이 많은 번화가 중 하나이다. 스미냑 비치, 에코 비치에서의 석양은 발리의 상징 중 하나이며, 스파 샵이 밀집되어 마사지를 받는 신혼여행객이 많기로 유명하다. 현대적인 시설뿐만 아니라 페티텐겟 사원, 야시장과 같이 발리의 전통적인 관광지도 섞여 있어 관광에 비중을 둔 발리 신혼여행에 적합하다.
◆ W
세계적인 호텔 체인 메리어트가 운영하는 5성급 리조트 W는 화려한 조명이 비추는 풀(Pool)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화려한 색상의 다이닝 및 바, 스파를 즐길 수 있으며 밤이 되면 파티가 열리는 것도 매력 포인트다.
허니문리조트 측은 단독 특전으로 조기 예약시 선착순 5쌍까지 4성급 페어필드 메리엇 꾸따 리조트에서 5성급 르네상스 울루와뚜로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W 투숙객 단독 특전(허니문 베네핏)으로 플로팅 조식 + 카바나 T-party(애프터눈 티) + 호텔 3코스 디너 + 코코넛 목테일 (하이시즌 제공 불가) + Special gift를 제공한다.
04. 우붓 지역
우붓(Ubud)은 발리의 정신을 보존하고 있는 '발리의 고향'으로 불린다. 휴양지로만 유명한 발리에서 진정한 ‘발리 문화’를 찾을 수 있는, 발리 본연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는 리뷰가 많다.
발리의 타 지역과는 다르게 고지대에 있는 우붓은 울창한 열대우림 속에 힌두교 사원과 계단식 논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거대한 자연 보호 구역에는 몽키 포레스트가 있고 뜨갈랄랑 계단식 논, 고아 가자, 우붓 예술품 시장, 뿌라 타만 사라스와티 사원, 구눙 카위 등의 유적지와 전통 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우붓의 대표적인 리조트는 바이스로이, K 클럽 등이 있다.
◆ 바이스로이
고지대에 위치한 지어진 바이스로이는 우붓의 대표적인 5성급 리조트로 정글뷰로 유명하다. 높은 위치에 지어진 모든 객실은 전용 풀이 있다. 40여 채 객실에 불과해 희소성과 프라이빗을 즐기고 싶어 하는 허니무너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바이스로이는 2018년 Conde Nast Traveler에서 세계 1위 리조트로 선정할 만큼 우수한 시설과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다. 허니문리조트 담당자는 "바이스로이 투숙객 특전으로 테라스 빌라에서 프리미어 디럭스 테라스로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며, 2박 시 셋 런치 + 캔들라이트 디너 + 60분 마사지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 K 클럽
K클럽은 자연친화적인 리조트로 유명하다. 원시 자연의 정글과 논이 한 눈에 보이는 정글뷰 5성급 리조트로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해주는 웰빙형 ‘에코테라피’를 제공한다. 또 리조트에서 유기농 레스토랑과 새로운 종류의 스파 및 논 탐험, 자전거 타기, 그림 그리기 수업 등 다양한 테마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허니문리조트 측은 조기 예약 시 선착순 5쌍까지 스위스벨 뚜반 리조트 →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또 케이클럽 빌라 및 부대시설 스냅촬영(원본 4~50장, 보정 10장) 서비스도 제공한다(작가팁 1인 30달러 별도).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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