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힌 치바솜 리조트, 맹그로브 심기 캠페인 및 기금 모금 갈라 개최
2023-06-28 00:09:21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태국 후아힌에 있는 웰니스 리조트 치바솜이 국제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을 기념하여 맹그로브 심기와 맹그로브 보존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 모금 갈라를 마련했다.


매년 7월 26일, 전 세계는 '국제 맹그로브 생태계 보전의 날'을 기념한다. 이 날은 2015년 유네스코가 맹그로브 생태계의 고유성과 취약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맹그로브 생태계의 보전, 지속 가능한 관리 및 유용성을 위한 해결책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맹그로브는 해안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침식과 홍수를 막는 물리적 장벽 역할뿐 아니라, 물을 여과하여 수질을 개선하고 다양한 해양 생물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그러나 지난 반세기 동안 해안 개발과 토지 이용의 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산호초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치바솜 관계자는 "거의 30년 동안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치바솜의 노력은 고객의 웰니스 여정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운영과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맹그로브 프로젝트인 크라이아트 니와테(Krailart Niwate)는 후아힌 유일의 맹그로브 생태계이자 치바솜의 지속가능성 핵심 프로젝트로, 2007년부터 1만1000그루가 넘는 맹그로브 나무가 심어졌다. 방문객들은 1000미터의 고가 산책로를 통해 자연의 치유력을 느끼며 보호구역을 탐험할 수 있다."


7월 26일, 치바솜은 지속 가능한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1년간 진행하는 프렌즈 오브 치바솜 캠페인과 연계하여 치바솜 홍보대사인 태국의 유명 여배우 수콴 불라쿨과 셰프 댄 바크가 이끄는 맹그로브 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테이스트 오브 시암 레스토랑에서 댄 바크 셰프가 치바솜 수석 셰프 신차이 스리비파와 협업하여 8코스 웰빙 요리 시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부분의 요리는 치바솜의 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한다.

▲Chef Sinchai and Chef Dan

 

댄 바크 셰프는 시카고의 미슐랭 2, 3스타 레스토랑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로, 방콕으로 돌아와 자신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케이던스 바이 댄 바크를 오픈했다. 

 

신차이 스리비파 셰프는 30년 전 방콕의 로얄 오키드 쉐라톤 호텔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요리 경력을 시작했다. 2009년 치바솜 팀에 합류한 후 2년간 요르단으로 파견되어 하셰미테 왕가의 개인 셰프로 일했으며,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웰니스 요리 팀을 이끌고 있다.

 

후아힌의 치바솜과 카타르의 줄랄 웰니스 리조트의 한국 홍보, 마케팅, 세일즈는 헤븐스 포트폴리오가 맡고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