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 "10월8일부터 웨스트 마우이(West Maui) 개방"
2023-09-12 23:05:51 , 수정 : 2023-09-26 10:08:47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최근 라하이나(Lahaina)를 제외한 웨스트 마우이(West Maui) 지역을 10월 8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Hawaii Gov. Josh Green

 

산불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 라하이나 지역의 경우 출입이 제한되지만, 그 외 카아나팔리(Kā‘anapali), 나필리(Nāpili), 호노코와이(Honokōwai), 카팔루아(Kapalua) 지역은 10월 8일(일요일)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을 재개한다. 이에 하와이 당국은 하와이 주민 및 방문객들에 마우이를 방문하여 여행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10월 8일부터 모든 여행 제한 지침이 종료되며, 웨스트 마우이가 다시 방문객들에게 개방될 것입니다. 따라서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마우이로의 여행을 재개함으로 마우이가 경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는 재난으로 인해 모든 면에서 타격을 받은 마우이의 주민과 기업에 회복의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와이 관광청의 다니엘 나호오피 최고행정책임자는 “마우이의 회복을 지지하는 하와이 전역의 주민들과 전 세계 사람들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로 고무적이었다”다고 말하며 “이제는 여행을 예약하고 마우이의 현지 숙박업체, 레스토랑 및 소매점 등을 방문하고 이용함으로 마우이에 대한 지지와 사랑을 보여줄 때”라고 요청했다.  


하와이 섬 여행에 대한 최신 정보는 하와이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