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스타나, 서울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주2회 직항 운항 재개
2024-06-17 18:06:00 , 수정 : 2024-06-17 18:06:29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카자흐스탄의 국적 항공사인 에어아스타나(Air Astana)가 인천(서울)과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Astana)를 주2회 직항 운항하기 시작했다. 

 

 

인천-아스타나 노선의 재개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 따라 추진됐다. 에어아스타나는 양국 간의 외교 및 경제 관계가 강화됨에 따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목요일과 일요일에 운행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7시 55분에 출발하여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국제공항에 오전 11시 40분에 도착한다. 항공편은 승객의 편안함을 보장하기 위해 최신 Airbus A321 Long Range 기종으로 운항한다.

 

 

모든 서비스는 아시아나 항공과의 공동운항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에어아스타나는 한국의 수도 서울과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를 직접 연결하며, 항공사는 이를 통해 승객들에게 더 많은 여행 옵션과 연결편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델 다울렛벡(Adel Dauletbek) 에어아스타나 영업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인천과 아스타나를 다시 연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노선은 비즈니스 및 휴가 승객 모두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 스케줄을 제공하며,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경제적,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승객들이 다시 이 노선을 이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항공편 예약은 에어아스타나 웹사이트나 여행사에서 할 수 있다. 수하물 허용 한도 및 수수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아스타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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