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마카오 캐릭터 ‘카-몬’이 마련한 천여 개의 깜짝 선물이 주인을 기다린다.
마카오 방문객이 올해 8월까지만 벌써 50만명을 훌쩍 넘겼다. 마카오는 기존 홍콩과 연계된 목적지보다 단일 목적지로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마카오에 방문한 여행객들의 평균 체류 기간은 1.2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숙박을 연계한 방문객들은 1600여 만 명, 평균 체류일수가 2.1일로 그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마카오가 홍콩 연계 목적지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단일 FIT 목적지이자 경유지로서의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마카오정부관광청은 한국인 여행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연간 한국인 방문객 100만명 달성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카-몬 서프라이즈’ 소비자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 사우스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한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유치영 대표는 “한국사무소 개소이래 약 25년 동안 마카오를 찾아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카-몬 서프라이즈 프로모션을 통해 카몬이 준비한 깜짝 선물과 함께 즐거운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스 방문객들은 안내에 따라 마카오정부관광청 SNS 포스팅을 공유하는 미션을 거쳐 ‘카-몬’이 준비한 선물이 랜덤하게 들어있는 100개의 기프트 박스 가운데 1개를 열 수 있는 열쇠를 받아 해당 상자안의 선물을 가져갈 수 있다.
귀여운 카-몬 간식 패키지부터 영화관람권, 식음료 상품권, 트래블 파우치 패키지, 캐리어 세트 및 왕복 항공권까지 다양한 선물이 마련돼 있다. 카-몬 기프트 박스 이벤트는 매일 12시부터 15시까지, 그리고 17시부터 20시까지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마카오 캐릭터 ‘카-몬’은 이름은 마카오(Macau)와 몬스터(Monster)에서 한 글자씩 따온 이름으로 ‘마카오로 놀러오세요 (Come On)’라는 의미를 담았다. ‘카-몬’은 동그스름한 계란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역시 마카오의 대표적인 디저트 에그타르트에서 착안, 이제 막 마카오에 도착한 계란이 데굴데굴 굴러다니며 마카오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모습을 상상해 만들어졌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의 4개의 SNS 채널 가운데 2개 이상의 채널을 팔로우하는 미션을 통과하면 마카오 여행권이 들어있는 서프라이즈 박스의 비밀번호 4자리를 풀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한 번에 비밀번호를 맞추는 방문객에게 서프라이즈 박스 안의 깜짝 놀랄 만한 일정으로 가득한 마카오 여행권이 증정된다.
<마카오정부관광청SNS>
네이버 블로그 - blog.macaotourism.kr
페이스북 - www.facebook.com/mgtokorea
인스타그램 - @macaotourism_kr
유튜브 – ‘마카오정부관광청’ 검색
유지원 에디터 jeni@ttlnews.com
|